학문
자율신경과 무조건 반사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자율신경이 대뇌의 직접적인 명령 없이 내장 기관의 운동을 조절하잖아요, 무조건 반사도 대뇌의 판단 과정을 거치지 않는 반응인데 그러면 예를 들어 교감신경으로 인해 심장이 빨리 뛰는것은 무조건 반사에 해당되나요? 그리고 이때의 중추는 연수가 되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화가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
우선 둘은 비슷해 보이지만 같은 것은 아니랍니다. 자율신경은 내장기관을 조절하는 신경계이고, 무조건 반사는 자극이 들어왔을 때 대뇌를 거치지 않고 자동으로 일어나는 반응이에요.
1. 차이점부터 정리하자면..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이루어져 있고, 심장, 장, 샘 같은 내장기관의 활동을 계속 조절해요. 반면에, 무조건 반사는 어떤 자극에 대해 신속하게 나타나는 선천적 반응이랍니다.
쉽게 말하자면, 자율신경은 몸 안의 기능을 조절하는 신경계의 체계이고, 무조건 반사는 그 체계나 다른 신경 경로가 만들어내는 반응의 결과인 것이지요.
2. 심장이 빨리 뛰는 건 무엇인가요?
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심장이 빨리 뛰는 현상은 보통 자율신경 조절로 설명하는데요. 이것을 무조건 반사와 완전히 같은 것으로 보지는 않지요. 다만, 혈압 변화나 위기 상황처럼 자극에 따라 심박수가 자동으로 바뀌는 경우는 반사처럼 보일 수는 있습니다. 그래서 자율신경 반응과 반사는 실제로 겹쳐 보이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요.
3. 중추는 어디인가요?
심장 박동과 호흡 같은 생명 유지 기능의 중심은 연수인데요. 연수는 심장과 호흡을 조절하는 중요한 중추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자율신경계 전체의 상위 조절은 시상하부가 맡습니다. 즉, 시상하부가 큰 방향을 잡고, 연수와 척수 등이 실제 반응을 수행하는 구조로 이해하면 좋습니다.
4. 그래서, 질문에 대한 답은요?
그래서 교감신경 때문에 심장이 빨리 뛰는 것은 보통 무조건 반사라고 딱 잘라 부르기보다 자율신경 조절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중추는 상황에 따라 다르게 설명되지만, 심장 박동 자체의 기본 조절 중추는 연수이고, 전체 자율신경 조절의 상위 중추는 시상하부이거든요.
5. 정리하자면..
1) 자율신경:
내장기관을 조절하는 신경계입니다.
2) 무조건 반사:
대뇌를 거치지 않는 자동 반응입니다.
3) 심장 박동 증가:
보통 교감신경이 하는 자율신경 조절입니다.
4) 심장 박동의 기본 중추:
연수입니다.
즉, 자율신경은 조절 시스템이고 무조건 반사는 자동 반응이며,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 현상은 그중 자율신경 조절에 더 가깝습니다.
※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간단히 말해 자율신경은 내장 기관을 지배하는 신경계의 종류이고, 무조건 반사는 자극에 즉각 반응하는 경로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둘 다 대뇌를 거치지 않는다는 공통점은 있지만, 목적과 과정에서 명확한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무조건 반사는 뜨거운 것을 만졌을 때 손을 떼는 것처럼 위험 피하기가 목적인 일시적 반응입니다.
반면 심장이 빠르게 뛰는 것은 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지속적인 항상성 조절작용에 해당하죠. 따라서 심장 박동 조절은 말씀하신 무조건 반사보다는 자율신경계의 항상성 조절로 표현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이때 심장 박동과 호흡을 조절하는 최고 조절 중추는 말씀하신대로 연수가 맞습니다. 연수가 몸 상태를 감지하여 교감, 부교감 신경을 통해 심장에 명령을 내리는 구조인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화가님이 이해하신 메커니즘이 맞습니다. 다만, 용어상으로는 항상성 조절로 분류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