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은 우리 피부와 직접 닿는 시간이 긴 만큼 보통 1~2주에 한 번씩 세탁하는 것이 위생적으로 가장 바람직합니다. 매일 갈아입는 옷과 달리 부피가 커서 자주 세탁하기 힘들다면 평소에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소독하거나 가볍게 두드려 먼지를 털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 최근에는 세탁기나 건조기의 침구 털기 기능을 활용해 세탁 없이도 먼지와 진드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이를 병행하면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다만 겨울철에는 3주 정도까지 주기를 늘려도 괜찮으나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가급적 주 1회 세탁을 권장합니다. 마지막으로 세탁 후에는 속통까지 바짝 말려야 세균 번식과 쾌쾌한 냄새를 방지할 수 있으니 건조에 각별히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