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 운동시 간수치에 영향을 줄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공복 운동을 하면 신장이나 간에 무리가 말을 지나가다 들었는데요
이게 의학적으로 일리가 있는 말인지 궁금합니다.
12시간에서 16시간 정도 공복일시
20분 정도의 달리기를 한다고 치면 간수치가 올라갈수 있나요?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공복운동은 간이나 신장에 나쁜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오히려 몸의 자정작용이 활발해지고 독소가 배출되어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다만 근육량이 부족하신경우 공복운동은 근육량 감소에 영향을 미칩니다
공복 시 운동이 신장이나 간에 직접적인 해를 끼친다는 명확한 의학적 증거는 없습니다. 그러나 공복 상태에서 실시하는 운동은 몸이 에너지를 얻기 위해 지방과 글리코겐(간과 근육에 저장된 형태의 탄수화물)을 분해합니다. 이 과정에서 간은 더 많은 글루코즈를 혈류로 방출하여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활동적으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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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치, 특히 간 효소 수치는 간세포의 손상이나 간 기능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일시적으로 운동 후 일부 간 효소의 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간세포가 에너지 대사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은 대개 일시적이며 일반적으로 건강에 해롭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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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 상태에서 중간 강도의 운동, 예를 들어 20분간의 달리기는 대부분의 건강한 개인에게 안전하고 할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공복상태에서 고강도의 운동을 장시간 한다면 인체 내 케톤대사로 인하여 간이나 신장에 무리를 유발 할 수 있겠으나 산책이나 짧은 시간의 가벼운 저강도 운동은 큰 문제가 되진 않겠습니다.
걱정이 되신다면 운동 전 가벼운 식사를 먼저 하시기 바랍니다.
공복 운동을 하면 신장이나 간에 무리가 간다는 말은 의학적으로 근거가 없습니다. 공복 운동은 오히려 신장이나 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신장은 혈액을 걸러서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공복 운동을 하면 신장의 기능이 활성화되어 노폐물을 더 많이 배출할 수 있습니다.
간은 혈액을 정화하고, 영양소를 저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공복 운동을 하면 간에서 지방을 에너지로 바꾸는 과정이 활성화되어 간 기능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복 운동은 신장이나 간에 무리가 가지 않고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복 운동을 할 때는 과도하게 운동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신장이나 간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공복 운동을 할 때는 10~20분 정도 가볍게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운동 전후에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복 운동은 신장이나 간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신장이나 간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공복 시에 운동을 하게 되면 에너지를 생성하기 위해서 우리 몸에 있는 단백질을 분해하게 됩니다. 이런 과정에서 아미노산이 나오게 되는데 이 아미노산은 우리 몸에 간에서 분해를 하게 됩니다. 따라서 간과 신장의 분해 부담을 줄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20분 정도의 운동으로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공복 운동이 신장이나 간에 무리를 준다는 의학적 근거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12-16시간 정도의 공복 상태에서 20분 가량의 달리기 운동은 건강한 성인이라면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장시간 공복 상태에서의 격렬한 운동은 저혈당, 탈수 등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기저 질환이 있거나 투약 중이라면 의사와 상의 후 운동 계획을 세우는 것이 안전합니다.
적절한 강도와 시간의 공복 운동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적합한 방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운동 전후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몸 상태에 맞는 운동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단순히 운동 자체가 간수치를 유발한다기 보단 전반적인 생활습관의 관리가 중요할것 같습니다.
알코올성 지방간, 비알코올성 지방간 또한 간수치를 올릴 수 있으며,
주기적인 내과적 검진은 향후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공복시간을 12~16시간 유지한 뒤 운동을 할 때 나타날 수 있는 건강상의 문제에 대해 걱정스럽고 궁금하시군요. 공복을 유지하는 시간동안 물도 마시지 않는다면 가장 먼저 걱정해야 할 것이 탈수입니다. 몸에 수분이 부족한 상황에서 운동을 하며 땀을 더 흘리면, 수분이 더욱 부족한 상태가 됩니다. 이러한 탈수상태는 신장에 손상을 유발하고 일시적인 신기능 저하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운동 전, 후로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겠습니다. 또한, 공복을 유지하는 동안 혈당이 낮은 상황이 유도될텐데, 이러한 상황에서 혈당이 일정수준 이하로 떨어지지 않게 유지하기 위해 간에서는 저장된 글리코겐을 포도당으로 변환시킵니다. 따라서 장시간의 공복 후 운동을 하게되면 간의 글리코겐이 고갈될 가능성이 높은데, 추가적인 당의 섭취가 없으면 지방과 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이 때 만들어지는 부산물들이 간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운동 전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종합하자면 장시간 공복을 유지한 뒤 운동을 하는 것이 건강의 문제를 일으킬 여지가 있으므로 식사 후 운동하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AST, ALT와 같은 간 수치는 간질환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AST, ALT가 높아지면 간질환 외에도 알코올, 골격근의 손상, 만성 심부전, 격렬한 운동 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AST만 단독으로 높아지면 근육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간수치는 간에 어떠한 변화가 생겼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높은 간수치가 무조건 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근육에 무리가 가면 간수치가 자연스럽게 높아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