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려 약을 처방받을때 약사들은 다 알고있나요?
갑자기 아픈곳이 여러군데 생겨서 내과, 정형외과, 비뇨기과.. 3군데를 다녔습니다.
2군데에서 약을 처방 받으면서 갑자기 궁금한게 약들끼리 서로 맞지 않을수도 있지않나 해서..
그럼에도 약을 그냥 처방하는것은 이 환자가 현재 무슨약을 복용중이거나 처방 받았는지 알고 처방하는건가요?
제가 만악 3번째 병원에서 지금 2군데에서 이미 약을 받았는데.. 그런 말을 해야하는건지..
6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심주영 약사입니다.
겹쳐서 같이 먹으면 안되는 약이 있다면 DUR 경고시스템에 뜨게되어있어요.
겹치지 않는 약은 알 수없구요.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고, 답변이 도움됐다면 ★추천★ 눌러주세요.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성분이나 효능이 겹쳐 동시에 복용하면 안되는 약이 있다면 조제프로그램에서 DUR이라는 경고창이 뜨게됩니다.
다른 약에 대해서는 알 수 없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답변자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박준하 약사입니다.
약사는 환자가 다른 곳에서 처방받은 기록을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다만 현재 환자가 복용중인 약들과 새로 처방받으려는 약이 같이 복용할 때 문제가 있을 수 있는 경우에는,
문제가 될 수 있는 약들만 확인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하는 장치는 있습니다
병원에서도 같이 복용 시 문제가 될만한 약들은 특별한 목적이나 이유가 없는 한 잘 처방하지 않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시지는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진료를 보실 때 다른 약을 드신다고 미리 말씀을 해주시는것이 가장 좋긴합니다
안녕하세요. 최다희 약사입니다.
서로 다른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는 경우에도 서로 중복되는 성분이 있거나, 같이 복용하면 안되는 약이 있는 경우 전산상으로 확인이 가능하지만,
확인차 병원이나 약국에 미리 말씀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성엽 약사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서로 다른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으로 인해, 중복이 되었거나 서로 같이 먹으면 안되는 약이 처방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즉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DUR 시스템이라는 것이 설립되어 있습니다.
DUR 시스템을 통해서, 병원이나 약국은 처방전을 내거나 확인하면서 처방을 낼 때 이전에 처방받은 약이 무엇이 있는지, 중복되는 약은 뭐가 있는지 등을 사전에 확인하게 됩니다. 그래서 약이 중복되지 않도록, 그리고 같이 먹으면 안되는 약이 처방되지 않도록 관리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