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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올라가면 실생활에 어떤일이?

방송시청시 빠지지 않는말이 환율이 올라간다 끝이없다 이럼니다 물가가 오른건 확 느껴 지는대 환율이 어느정도까지 올라갈지 올라가면 우리가 겪는 일은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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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시크한오리233
      시크한오리233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가장 단적인 예는 환율이 올라가면 수입물품의 가격이 올라가게 됩니다.

      예를들어 미국산 소고기를 사먹는다고 한다면 100g당 1달러로 수입하는데 원화표시가격은 그대로 1150원에서 1400원으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관세 등도 고려해야 하구요.

      최근 미국의 금리인상과 양적긴축 정책들에 따라 달러강세장이 지속되고 있는데, 이는 비단 우리나라의 원화가치가 낮아졌다기 보다는 글로벌한 달러강세의 현상이라고 보여집니다.

      현재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미국의 수단 중 하나로서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달러화의 가치가 오르면서 수입물품의 가격이 오르게 되는 현상 즉 인플레이션의 현상이 더 안좋습니다만, 미국의 입장에서 보면 달러의 강세장을 유지하면서 수입물품의 상대적인 가격을 낮게 형성시킬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환율 방어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만, 글로벌한 추세를 이겨내지는 못하고 계속 환율이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보았을때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미국의 금리인상 정책이 계속되는 한 어느정도 이 상황이 유지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9월달에 미국연준의 금리인상이 있고 연말까지 금리인상이 실시되면 환율 1400원대는 돌파할것으로 보이는데 환율의 상승은 상대적으로 우리나라 원화가치가 하락하는것으로 수입 원자재 가격등에 부담이 느껴지면 외화자본유출등이 우려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원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이 1370원을 넘었는데요. 이 추세대로라면 1400원 넘는 것도 시간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환율이 오르면 일단 수입 물품 가격이 오르게 되는데요. 우리가 수입해서 사용하는 물건들 가격이 순차적으로 오르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죠. 그 외에 그만큼 국내에 보유중인 달러가 많이 유출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고 국내 외화보유고 금액이 줄어드는 것도 국가적으로 봤을 때는 큰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이 오르면 우리는 달러를 구하기 어려워집니다.

      석유 외에 수입하는 원자재의 대부분은 달러로 거래되기 때문에 수입 물가가 올라가게 됩니다.

      그러면 국내에 물가 상승 압박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환율이 오르면, 해외로 수출하는 수출 기업들은 같은 달러를 받아도 원화 환산 금액이 늘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수출 기업은 오히려 수익이 늘어나게 됩니다.

      반면, 달러로 임금을 지불해야 하거나 갚아야 하는 기업들은 채무 부담이 증가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환율이 올라가게 되면 일단 휘발유와 경유 값이 오를 개연성이 커지고, 해외에서 수입해오는 다른 물건들의 가격이 비싸져 국민들이 이 손해를 다 감수해야 합니다. 물론 수출 경쟁력은 생기게 되면 이는 기업들에게만 좋은 것이고, 실생활에 있어서 대부분 개인, 가계들은 별로 이익이 되는 게 없습니다. 기업의 이윤을 가계가 충분히 공유할 수 있어야 하는데, 현재 이게 안되므로 대한민국 행복도가 낮은 것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이 올라갈 경우 가장 문제점이 수입물가의 상승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의 가장 큰 이슈는 물가안정화 인데 원달러환율의 상승은 수입물가의 상승을 불러일으켜 국내 물가안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급격한 금리인상은 우리나라에 투자한 외국인 자금을 유출시켜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을 초래할 수 잇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소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이 올라가면 즉 원화가치가 하락하고 달러강세가 되면 한미금리역전차를 줄이기위해 우리나라에서도 금리를 인상하게됩니다

      금리를 인상하면 가계부채가 많은 우리나라는 대출이자에 큰 부담을 느끼고 소비가 줄겠죠. 기업 또한 차입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투자가 감소하여 실적악화, 주가하락에 영향을 미칩니다.

      수입물가도 비싸져서 그 비용이 소비자가에 반영될 수도 있고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이 올라가게 되면 국내로 수입되는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게 됩니다. 원자재 가격 상승은 곧 생산판매 단가의 상승을 의미하기에 국내에 유통되는 수입원자재가 들어가는 제품들이나 상품들의 가격 상승으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됩니다.

      보통은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실적은 상승해야하는데, 최근 세계경제가 수요가 감소하고 있어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실적 증가의 수혜도 보지 못하고 대외무역 수지 적자가 크게 발생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환율은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이로 인해 올라가게 되는데 미국의 기준금리가 내년 상반기까지 4% 중반이 예정되어있고 한국의 경우는 3%를 예상하고 있어 만약 이 정도의 차이가 벌어지게 된다면 환율은 이번달 중순 1,420원을 돌파하고 올 하반기 1,600원까지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한국과 미국 기준금리 격차가 0.75%이상 벌어지는 경우)

      좋은하루되세요!

    •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간단히 말씀드려 환율이 마구 오르면 기름값이 오르고 생필품들의 모든 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원재료가 수입되는 상품들의 가격이 예외 없이 오르는 현상이 발생하여 가계가 무너지고 더불어 사회전반의 경제가 무너집니다.

      단순계산 쉬운 예로 1달러가 1000원일때 미국산 옥수수를 1kg 샀다면 환율이 1달러가 2000원이 되면 1000원으로 500g밖에 못사는 현상이 생기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