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먹는약 미녹시딜 관련해서 궁굼한점이있습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먹는약 미녹시딜 관련해서 궁굼한점이있습니다.

바르는 미녹시딜보다 미녹시딜약을 복용하면 효과가 더좋다고알고있는데,약복용을하면 붓기가심해서 붓기빼주는약을 같이처방해준다고 하셔서 궁굼한점이생겻어요.

이뇨제를먹음으로써 몸에 더 안좋은영향을줄수있지않나요?

이뇨제를 먹지않고,붓기완화할수있는 다른방법은없는건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좋은 질문입니다. 순서대로 짚어드릴게요.

    경구 미녹시딜이 부종을 일으키는 이유는 혈관 확장 기전 때문입니다. 미녹시딜은 ATP 감수성 칼륨 채널을 열어 혈관 평활근을 이완시키는데, 이로 인해 말초 혈관이 확장되고 신장에서 나트륨과 수분 재흡수가 증가합니다. 결과적으로 체내 수분이 쌓이면서 부종이 생기는 구조입니다. 탈모 치료에 쓰이는 저용량(0.625mg에서 2.5mg)에서도 이 기전은 동일하게 작동하고, 개인차가 있지만 부종이 꽤 뚜렷하게 나타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뇨제 병용이 걱정되시는 건 충분히 이해됩니다. 다만 탈모 클리닉에서 같이 처방하는 이뇨제는 대부분 스피로노락톤(spironolactone) 저용량이나 하이드로클로로티아지드(hydrochlorothiazide) 소량입니다. 스피로노락톤은 칼륨 보존성 이뇨제라 전해질 교란이 상대적으로 적고, 여성에서는 항안드로겐 효과도 있어서 탈모 치료 자체에도 이득이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건강한 30대 여성에게 저용량을 쓰는 건 안전 범위 안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뇨제 없이 부종을 줄이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 나트륨 섭취를 하루 2g 이하로 제한하고 수분 섭취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기본이고, 압박 스타킹 착용, 다리 거상,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이 말초 부종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용량을 최소로 유지하면서 몸이 적응하는지 보는 방식도 씁니다. 실제로 복용 초기 몇 주간만 부종이 심하고 이후 안정되는 경우도 있어요.

    정리하면, 이뇨제 병용 자체가 무조건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 다만 처방받으실 때 어떤 이뇨제를 얼마 용량으로, 얼마나 쓸 건지 명확히 확인하시고, 부종이 경미하다면 먼저 식이 조절과 생활습관으로 관리해보고 싶다는 의사 표현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담당 선생님과 그 방향으로 조율하시는 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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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알닥톤(spironolactone)을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붓기를 조절하는데도 도움이 되지만 약물 자체가 탈모에 도움이 되는 약품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부작용이 문제이지요

    따라서 탈모 단독을 위해서 처방을 하는 것은 신중하게 고려해야 되는 약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