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는 '무뢰배', '화적', '검계'라고 하여 도적, 또는 범죄 조직이 있었습니다. 명화적, 줄여서 화적입니다. 이들은 일반 강도와 다르게 수괴가 있으며, 부유한 가정을 골라 공격하였습니다. 규모에 따라 20~40명이 한부대를 이루고 활, 칼 등으로 무장했습니다.
그리고 검계라는 조직도 있는데, 비밀결사 형태의 전국구 조직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살인과 약탈을 서슴치 않았다고 합니다. 무뢰배는 부유·부랑 집단으로, 무기를 소지한 채 민가를 침탈하고 유부녀를 납치·겁탈하거나 재산을 빼앗는 행패를 일삼았습니다. 이들은 유민의 한 부류에 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