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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여름 냉장,냉동 최적온도는 몇 도 인가요?

요즘에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런지 냉장고가 그렇게 시원하게 느껴지지가 않아요.

그래서 온도를 더 내리려고 하는데 혹시 냉장과 냉동의 여름 최적온도는 몇 도인지 알 수 있을까요?

냉장과, 냉동온도를 최대한 내리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최적온도가 따로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도 작년 여름에 냉장고가 미지근하게 느껴져서 다이얼부터 최강으로 돌려놨던 적이 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건 별로 도움이 안 됐습니다.

    숫자만 정리하면 냉장실은 영도에서 오도 사이, 그중에서도 이삼도가 가장 무난하고 냉동실은 영하 십팔도 이하면 충분합니다. 여름에는 문을 자주 여니까 냉동만 영하 십구도에서 이십도쯤으로 한 칸 더 내려주는 정도면 돼요.

    최대로 내리는 걸 권하지 않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로 냉장실을 일도 낮출 때마다 전기요금이 대략 오에서 칠 퍼센트씩 늘어나고, 둘째로 냉기 나오는 구멍 근처에 둔 채소나 우유가 그냥 얼어버립니다.

    게다가 세균은 온도를 내린다고 죽는 게 아니라 오도 아래에서 증식이 크게 느려지는 것뿐이라, 이도로 맞추나 영도에 가깝게 맞추나 보관 안전성 면에서는 차이가 거의 없어요.

    여름에 안 시원하게 느껴지는 진짜 원인은 설정값보다 열이 못 빠져나가는 쪽인 경우가 많습니다. 뒷면이나 아래쪽 방열 부위에 먼지가 두껍게 앉거나 벽에 바짝 붙어 있으면 압축기는 계속 도는데 안쪽 온도는 잘 안 떨어지거든요.

    그래서 저는 온도를 만지기 전에 하단 그릴과 뒷면 먼지부터 청소하고 벽에서 십 센티 정도 띄웠는데, 그것만으로 체감이 꽤 달라졌습니다.

    하나 더 얹자면 냉장실은 칠십 퍼센트 정도만 채워야 찬 공기가 돌고, 냉동실은 반대로 꽉 채우는 편이 유리합니다. 얼어 있는 것들이 서로 냉기를 붙잡아 줘서 문을 열어도 온도가 덜 오르더라고요.

    정 궁금하시면 물 담은 컵에 온도계를 꽂아 냉장실 가운데 두고 서너 시간 뒤에 재보세요. 설정값이랑 실측이 삼도 넘게 벌어지면 그건 온도 설정 문제가 아니라 도어 패킹이나 센서 쪽을 의심할 신호입니다.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일단 여름철에 집에 에어컨을 자주 틀지 않거나 비우는 시간이 많아진다면 온도를 1도정도씩만 내려도 됩니다 아이가 있어서 냉장고 문을 자주 연다 그러면 2,3도 더 낮게 하시는게 좋구요 저는 보통 사계절 내내 유지합니다

    어차피 겨울도 보일러를 쓰기 때문에 집안의 온도는 비슷하거든요 반찬을 청결히 덜어서 먹으면 온도는 그닥 상관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