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팀장이 되면 본인이 한 행동이 팀원들에게 어떻게 보일지, 혹시 불편하게 느끼지는 않았을지 신경 쓰이는 경우가 많거든요.
특히 급한 보고라서 혼자 처리했다면 팀장님 입장에서는 “내가 팀원을 배제한 것처럼 보였나?”, “괜히 저 직원이 기분 나빠한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굳이 질문하신 이유도 꼭 특별한 의미가 있다기보다는, 실제로 직원들의 반응이 궁금했고 그중에서도 질문하신 분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편하게 물어볼 수 있어서였을 가능성이 커 보여요. 오히려 팀원들과의 관계나 분위기를 신경 쓰는 팀장님이라는 느낌도 드네요.
저라면 너무 깊은 의미를 부여하기보다는 “팀장님도 팀장이 되고 나니까 직원들 눈치를 보게 되는구나” 정도로 생각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