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145일) 아기 잠 퇴행 문의드려요

아기가 평소 10시쯤 자서 6-8시 사이에 깹니다

원래 밤잠을 한번자면 쭉잤었는데 (중간에 잠깐 깨도 토닥거리면 다시잠듬) 요즘에는 새벽에 너무 자주 깨요

깨서 으앙~ 하고 우는데 토닥여도 안달래지고 안아서 둥가둥가 좀 해야 다시 진정하고 잠듭니다. 새벽에 몇번을 이래요

그리고 낮에 낮잠도 1-2시간은 잤었는데 지금 30분밖에 안자구요 낮잠잘때도 자주 울면서 깹니다

잠때문에 너무 힘든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수유도 잘하고 (하루 총량 900ml정도) 원인도 모르겠고 언제쯤 나아질까요 시간이 해결해주는걸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생후 4개월 전후에는 수면 주기가 발달하면서 일시적인 4개월 수면퇴행이 흔합니다. 밤에 자주 깨고 낮잠이 30~40분으로 짧아질 수 있으며 보통 수주 내 호전됩니다 .일정한 취침 루틴과 낮밤 구분을 유지하고, 바로 안기보다 잠깐 토닥이며 다시 잠드는 연습을 해보세요. 수유량이 줄거나 발열 , 심한 보챔이 있으면 소아과 확인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생후 4개월 전후로 어른 처럼 얕은 잠과 깊은 잠을 60분 주기로 순환 하기 시작합니다.

    주기가 바뀔 때마다 스스로 잠에 들지 못하고 불안감에 느껴서 울면서 깨게 되죠.

    이때 깨어 날 때 잠들 때의 환경과 깼을 때의 환경이 다르면 큰 혼란을 느낍니다.

    안아서 잠들 었는데 일어나니 침대 위라서 놀란거죠.

    새벽에 울 때는 완전히 달래지기 전에 침대에 눕혀서 스스로 잠드는 연습을 조금씩 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4개월이면 이가 올라올준비를 하고 있어서 잠퇴행이 올 수 있어요..

    시간이 해결해 주더라구요^^;

    저는 이제 아이가 7개월이 되었는데 다시 밤에 울기도 하고, 스스로 앉거나 일어서기 시작하면서....잠결에 앉았다가 다시 못눕고 울기도합니다......ㅠ-ㅠ

    시간이 또 해결해주겠죠? 저희 아이도 낮잠을 4개월~5개월 30분정도 자고 일어났는데 요즘은 또 한시간 자기도 하고..아이가 아프거나 잘못먹거나 하지 않는 이상 잘 토닥여주시면 잘 성장할 수 있을거예요.

    혹시나 해당행동이 지속된다면 철분부족일가능성도 있으니 병원갈일있으면 상담받아보세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4개월아기 육아중이신 아기 어머님 이시군요~

    아이고ㅜㅜ 글 읽어보니 여러모로 많이 힘드실 거 같아요

    4개월쯤 되면 잠이 갑자기 자주 깨고 낮잠도 짧아지는건

    그 시기에 많이 나타나는 행동이기는 합니다.

    아기 뇌가 이 시기에 발달하면서 수면 패턴이 바뀌거든요~

    예전에는 깊은 잠만 자다가 이제 얕은잠과 깊은잠을

    번갈아 자게 돼서 얕은 잠으로 넘어갈 때마다 깨게 되어요.

    수유도 잘하고 잘 크고 있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

    아기가 잘 크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며

    보통 2주에서 4주 정도 지나면 다시 예전처럼 아기가

    잘 자게 되니까 조금만 기다려주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자기전에 조용하고 어두운 분위기를 만들어주세요.

    목욕시키고 가볍게 마사지해주고 잠들면 아기가

    편안함을 느끼고 깨도 쉽게 다시 잠들게 되기도 하며

    특히 깼을때 너무 빨리 안아주지 마시고 토닥여주세요.

    습관이 들면 깼을 때 꼭 안아줘야만 다시 자려고 하게 돼싀

    어쩔 수 없을때만 안아서 달래주시고 다시 재우시면 돼요~

    잠자리 환경도 체크해보세요. 너무 덥거나 춥지 않은지

    조명이 너무 밝지는 않은지 한번 확인해주시는게 좋고

    너무 피곤해도 오히려 아기가 잠을 잘 못 자니까

    너무 오래 깨어있게 하지 마시고 졸려할때 바로 재워주세요.

    시간이 지나면 분명히 나아져요. 지금은 조금 힘들어도

    아기가 적응하는 과정이니까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육아 화이팅 하세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4개월 전후에는 수면퇴행으로 밤중 각성과 낮잠 단축이 흔히 나타납니다. 수면주기가 바뀌면서 30분쯤마다 꺠기도 합니다. 대부분 수주 내 서서히 좋아집니다. 일정한 취침, 기상시간을 유지하고 졸릴떄 눕히는 연습을 해보세요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145일이면 흔히 말하는 수면퇴행 시기와 비슷하다고 보입니다. 원래 밤에 길게 자던 아이도 갑자기 새벽에 여러번 깨고 낮잠 1~2시간에서 30분정도로 짧아진 것도 해당 시기에 흔히 나타나는 패턴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수유도 평소대로 잘하고 깨어있을 때 활발하고 열, 기침, 코막힘, 구토 등 다른 이상이 없다면 우선 크게 걱정할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은 억지로 수면 교육을 강하게 하기보다 생활 리듬을 일정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지금처럼 안아서 달래주시면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잘 자는 시기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