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육아

양육·훈육

레알신뢰할만한당나귀
레알신뢰할만한당나귀

초등학교 8살아이 교육훈육 문의해요

초등학교 들어가는 8살 여조카랑 유치원 들아가는 여섯살 남조카랑 놀다가 남조카가 삼촌 놀렸다고 거짓말해서 여조카한테 혼내지는 않았는데 왜그랬냐고 했더니 안했다고 하면서 서운해하면서 방에 들어가서 나오지도 않고, 계속 미안하다고 했는데도 삼촌 하루종일 보기 싫다고 해서 제 집으로 왔는데ㅠ 이럴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글 올려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를 혼냈지는 않았어도 아이에게 왜 그랬냐 라고 물어 본 그 상황은 아이에게는 무서움으로 다가 왔을 것입니다.

    이러한 무서움은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어른들에 대한 서운한 감정이 생겨 미안하다 라고 사과를 해도 어른들을 보고 싶지도, 대화도 하고 싶은 않은 마음이 생길 수 있겠습니다.

    아이의 마음이 진정되고, 차분해 질 때 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아이의 마음이 어느 정도 진정되면 다시 아이에게 다가가 그 날 일을 진심을 다해서 미안함을 전달해야 합니다.

    그러나 아이가 거짓말을 한 행동에 있어서는 그 훈육은 그 아이 부모가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이의 잘못된 행동은 그 아이 부모에게 전달하여 아이의 행동지도를 부탁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명 평가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우선 아이 감정을 인정하고 아이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대화를 통해 공감을 해주시며 문제해결책을 찾습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사과하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어 보여요. 마냥 길어지진 않을 거고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또 풀리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일단은 기다려 보는 게 좋을 듯 해요. 오히려 계속 상기시키고 사과하는 게 역효과일 수도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1명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