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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푸른기린경서58
짙푸른기린경서58

복부CT하고 신장CT가 다른가요?

나이
57
성별
남성

췌장에 혹이 있어서 복부CT에서 신장에도 물혹이 있어서 대학병원에서 신장CT를 찍었는데 다른 병원이다 보니 복부CT와 신장CT를 따로 찍어야 하는데 신장CT를 찍으면 췌장 상태는 볼수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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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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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신장 CT를 찍었을 때 췌장이 찍히기도 합니다.

    단지 췌장이 다 나올 수도 있고 일부만 찍힐 수도 있습니다.

    이유는 신장을 중심으로 찍는 CT이기 때문입니다.

    다음에 영상을 촬영하는 기회가 있으면 미리 담당교수님께 말씀을 해보세요

    "신장검사라는 것은 알고있지만 췌장에도 지병이 있어서 이것 역시 같이 확인하고 싶습니다."

    그러면 아마 방법을 강구해주실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

    신장 CT는 주로 신장, 요관, 방광을 중심으로 촬영하는 검사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췌장을 포함한 상복부 전체를 자세히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촬영 범위에 따라 췌장의 일부가 같이 보일 수 있지만, 췌장의 병변을 평가하기 위한 해상도나 위상(phase)을 맞추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췌장 등의 복강 내 장기를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서는 복부 CT를 따로 촬영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복부ct 와 신장ct는 촬영 범위와 목적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복부ct는 위,간,담낭,췌장,신장 등 복부 전체 장기를 한 번에 관찰하는 검사로, 췌장과 신장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장ct는 신장과 그 주변 조직을 더 세밀하게 보기 위해 신장 부위에 초점을 맞춘 ct 입니다. 신장에 혹이나 종양, 결석 등 신장 질환이 의심될 때 주로 시행합니다.

    결론적으로, 신장ct 만 찍을 경우 췌장 상태를 충분히 확인하기 어렵고 췌장 상태를 보려면 복부ct 가 필요합니다.

    두 검사의 목적과 촬영 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담당 의사와 어떤 검사가 필요한지 꼭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복부CT와 신장CT는 특정 장기에 초점을 맞추고 촬영하는 방식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복부CT는 복부의 주요 장기들을 전반적으로 살펴보는 데 사용됩니다. 그러므로 췌장과 함께 신장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신장CT는 신장에 좀 더 집중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촬영하여 보다 정밀하고 상세한 이미지를 제공합니다. 질문자분이 대학병원에서 신장CT를 촬영한 이유는 신장에 물혹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이를 좀 더 정확히 평가하기 위함일 가능성이 큽니다.

    각각의 CT는 목적에 따라 세부적으로 촬영하는 방법에 차이가 있기에, 췌장 상태를 다시 확인하기 위해서는 복부CT가 필요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두 가지 검사는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하며, 각각의 검사에서 얻어진 정보를 통해 보다 종합적인 진단이 가능합니다. 이로 인해 두 검사 모두를 시행하게 된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복부 CT와 신장 CT는 기본적으로 촬영되는 부위와 초점이 다릅니다. 복부 CT는 복부 전반을 검사하는 방식으로, 췌장, 간, 신장, 장기 등 여러 중요한 부위를 한 번에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췌장에 문제가 있을 경우, 복부 CT에서 췌장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요

    하지만, 신장 CT는 신장에 관련된 질병이나 문제를 보다 세밀하게 보기 위해 신장에 집중해서 촬영됩니다. 따라서 신장 CT는 췌장 상태를 볼 수 없으며, 췌장에 관한 정보는 제한적일 수 있죠

    신장 CT를 찍으면 신장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얻을 수 있지만, 췌장이나 그 주변의 상태는 명확하게 확인할 수 없습니다. 췌장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두 검사를 따로 찍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여러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경우, 결과를 전문의와 함께 확인하고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일반적으로 복부 CT라고 하면 복부 및 골반을 전체적으로 촬영하는 CT 검사입니다. 반면에 신장 CT 등 특정한 장기를 명시하는 이름의 CT는 해당 장기가 상대적으로 더 자세하게 보이도록 촬영을 하기 때문에 확대가 되게 되어 있으며 아주 가까운 주변 부위는 관찰 가능하지만 복부 전체적으로 다 보이지는 않겠습니다. 신장 CT 촬영을 하면 췌장 상태는 온전히 보기 어렵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일반적으로 복부 CT 검사 시 복강 내 위치한 장기를 확인 가능하겠으나 특히 특정 장기를 자세히 보기 위한 설정으로 검사를 시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다른 장기는 자세히 확인이 어려운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