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반대시네요.
저는 어제 여자친구랑 진지한 대화 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여자친구가 친구들 만나는걸 더 좋아하고 저를 만나는걸 별로 안 좋아하는 거 같아서, 너한테 내가 남자친구인 의미가 있냐고 했거든요.
그렇게 해서 얘기하다가 서로 오해한게 있어서 잘 풀긴 했습니다.
근데 저도 사실 사람인지라 화도 많이 나고 했습니다.
근데 저는 그렇게 감정적으로 말 하고싶지 않거든요. 평소에도 뭐 마음에 안 드는 일이 있으면 정리해서 말합니다.
나는 이때 이렇게 생각했다. 그래서 조금 서운했다.
이렇게 말하면 여자친구도 나는 그런게 아니라 이래서 이랬다. 이런식으로 대화하다보면 서로 풀립니다.
(근데 여자친구는 말하면 말할수록 자기가 화난대요. 저는 화를 잘 안내고 정리해서 말하거든요. 여자친구는 다다다다다다 이렇게 말하는 스타일이거든요..)
저는 아무리 화나도 여자친구가 그랬을만한 이유가 있었겠지. 그렇게 생각합니다.
진대 하다가도 제가 억울했던 부분에 대해서 여자친구가 이래서 이랬다. 설명해주면 저는 그거 듣고 맞말이면 인정합니다.
일리있네. 합리적이네. 맞말이긴해. 이러면서요.
저는 화나도 상처주거나 막말하지는 않습니다. 이건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요..
질문자님이 남자친구분한테 많이 의지하시는 거 같네요. 남자친구분은 그거에 대해서 조금 부담스러워 하는 거 같구요.
질문자님이 나쁘단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