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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쭉한너구리1
홀쭉한너구리122.11.04
지금의 물가상승 언제 멈출까요?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살기가 겁나네요

미국은 자이언트스텝을 연일

발표하고 환율은 내릴줄 모르고

원자재를 다수 수입하는 우리나라의

입장에선 기업들이 생산 단가를

올릴수밖에 없을텐데

언제쯤 진정이 될런지

향후 전망 좀 부탁드립니다

2023년 전망이 궁금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자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3.75~4.0%이고,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3.0%대입니다.

    올해 말에 FRB의 빅스텝이 한번 더 예정이고, 시장의 기대가 완전히 꺾이고, 경제 침체에 대한 시그널이 완전히 퍼져있지 않는 한, 사실상 23년 중순까지는 고금리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3년도 상반기에 시장이 얼마나 차분해지느냐 등에 따라 하반기의 행보는 달라질 것이지만,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금리 상승이 내년 하반기까지 이어지게 되면 그만큼 국민들의 고통이 커질 것이므로 각국은 속전속결 전략을 쓸 것으로 판단되기에, 23년 하반기 부터는 금리가 진정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 속전속결 전략이 성공적이라는 가정 하의 예상입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의 물가 상승은 연초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을 필두로 진행되고 있으나 미중 무역 갈등에 자원부국 러시아의 합류로 세계화는 종말을 고했습니다.

    세계화의 핵심은 비교우위 이론에 기반한 최적 재화와 서비스 공급망에 따른 글로벌 후생 증가였습니다.

    그러나 미국과 서방, 중국과 러시아 중심의 비대칭 공급망은 최적화에 상당히 오래 걸릴 듯하고 그 과정에 물가 상승은 피할 수 없습니다. 여기에 제3세계의 중동 산유국도 유가 하락에 따른 가격 하락을 막기 위해서 대규모 감산 정책을 취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달러화 강세는 단기간 그칠 것 같지 않습니다. 모든 대내외 여건을 봤을 때 고물가는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금리인상정책이 계속되고 있고, 연말에는 어느정도 속도조절의 얘기가 나올 수 있겠지만 아직까지 물가가 잡히는 양상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겠지만 적어도 내년 상반기정도까지는 물가상승을 동반한 금리인상정책이 유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돈석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대로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작은 거 하나 구매하기도 부담스러운 게 사실입니다.

    미국이 여전히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하다 보니 달러는 여전히 원화 대비 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환율이 이렇게 높다 보니 국내는 수입 물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이 쉽게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터미널 기준금리를 4.75%~5% 예상하고 있는데요.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가 4%이니 인상 폭이 그리 많이 남지는 않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년에 또 우크라이나 전쟁처럼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나 2022년과 같이
    미국 금리를 강하게 올리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울 것입니다.
    기준금리를 인하까지는 아니더라도 동결하거나 인상 스텝을 크게 하지 않는다면
    환율이 진정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1.04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물가상승은 미국 금리가 4.75%까지 상승하고 시장에 풀린 돈이 어느정도 회수된다면 그 이후 물가가 하락할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물가 인상의 축은 2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1. 공급부족(러우전쟁 / 중국봉쇄 등이 원인)

    2.과도한 유동성(연준의 유동성 공급이 원인)

    금리인상은 2를 잡는 행위라고 보시면 되고, 1의 경우 해당 사유가 해소가 되어야 합니다.

    현재 중국봉쇄는 내년 상반기에 풀릴것으로 기대하는 시각이 많으며, 러우 전쟁도 빠르면 내년 중으로는 종전되지 않을까 예상하는 전문가들도 있습니다.

    긍정적으로는 내년 물가는 안정될 것이라 보지만, 반대로 부정적으로 보자면 상기 공급문제들은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기에 인플레이션이 더욱 장기화 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당분간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하여

    원자재의 공급이 불안하고 아무래도 가격이 치솟을 가능성이 있어

    당분간은 물가가 진정되기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3년 하반기까지는 상황을 보아야할 것 같으나 미래는 알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