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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
역행자23.05.02

부채 상당부문이 부실 기업에 집중돼있어 글로벌 긴축 등 영향으로 기업 스프레드가 확대될 경우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데, 스프레드가 궁금합니다.

국제통화기금이 한국 한계기업의 부채 급증을 경고했다고 합니다. 한국은 이미 기업부채의 상당부문이 부실 기업에 집중돼있어 글로벌 긴축 등의 영향으로 기업 스프레드가 확대될 경우 특히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산업 부문별로는 부동산과 건설부문의 부실기업이 위험할 것으로 내다봤다는데 그 이유와 스프레드가 무엇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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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스프레드와 같은 경우에는 기준금리에 덧붙이는 금리를 말합니다.

    아무래도 부동산과 건설부문의 기업들은 자금이 많이 소요되며

    대출 등을 많이 요하기 땜누에 이로써 금리가 올라갈 경우에는 위험하다고 한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먼저 스프레드라는 것은 가산금리를 말하는 것으로서 대출의 기본금리에 덧붙여지는 금리를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가산금리에는 은행의 수익을 위한 금리에 기간을 반영한 금리가 포함되게 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지난 코로나 시기에 유통된 화폐로 인해서 부동산 시장이 다른 국가들보다 빠르게 상승하면서 자기자본대비 혹은 수익대비 과도한 빚을 만들어 주택을 구입한 소위 말하는 '영끌'이 많아져 이러한 개인대출들이 부실화 우려에 놓여있습니다.

    그리고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해서 그동안 주택사업 위주로 벌였던 국내 건설업들이 부동산 경기침체에 큰 타격을 받아 미분양이 급증하고 있는데 이러한 미분양은 곧 PF대출의 부실화로 이어지게 되면서 건설업을 비롯한 저축은행, 캐피탈의 동시 부실화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IMF가 이러한 한국의 부채리스크를 한국 경제의 리스크로 판단하게 된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업의 스프레드란, 기업이 발행한 채권이나 대출 등의 이자율과 안전자산인 국채 등의 이자율 간의 차이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안전자산의 이자율은 상대적으로 낮고, 위험 자산의 이자율은 높습니다. 따라서 스프레드가 클수록 해당 기업의 채권이나 대출에 대한 위험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부채 상당부문이 부실 기업에 집중되어 있을 경우, 기업들의 채권이나 대출에 대한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시장에서는 해당 기업의 위험성을 고려하여 스프레드를 확대시키게 됩니다. 이는 해당 기업의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초래하고, 재무적 위기 상황에 빠질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스프레드가 큰 기업은 높은 이자율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이자 비용이 증가하게 되어 경영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