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현재도기묘한누룽지
계란 수입란은 뭔가요? 질도 괜찮나요?
수입란을 싸게 팔던데요,
계란 자체가 소비기한이 긴 식품은 아닌데 어떻게 수입 유통되는 걸까요?
제품 질과 영양은 국내산이랑 동일한지도 궁금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수입란은 해외에서 생산된 식용랸을 국내로 들여와서 판매하는 계란을 말합니다. 근래 국내 산란계 감소와 조류인플루엔자 영향으로 계란 가격이 오르자 정부가 미국, 태국의 신선란을 수입해서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입란이라고 품질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국내로 들어오는 식용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입검사와 위생기준을 통과해야 유통될 수 있고, 운송과 보관 과정에서도 저온 유통체계를 유지해서 신선도를 관리를 합니다.
유통기한: 계란은 신선식품이지만, 생각보다 유통 가능 기간이 짧지만은 않습니다. 산란 직후 선별, 포장한 뒤 냉장 컨테이너와 항공, 선박을 이용해서 저온 상태를 유지하면서 품질 저하를 상당 부분 억제할 수 있겠습니다. 국내에 도착한 뒤에도 냉장 보관 상태에서 소비기한 내에 판매되니, 정상적으로 유통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수비자는 구매시 소비기한과 껍데기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영양부분: 영양 부분에 있어서는 국내산과 수입란의 차이가 거의 없답니다. 계란의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 함량은 닭의 품종과 사료, 사육환경에 따라 약간 달라질 수 있겠으나, 국내산과 수입산이라는 이유만으로 영양가가 크게 차이나지는 않습니다. 물론 신선도가 높을수록 흰자의 점성이 좋고 향미가 우수해서 맛에서는 차이를 느낄 수 있겠습니다.
가격, 안전성: 가격을 중시하면 수입란도 충분히 합리적이며, 맛과 신선도를 우선한다면 산란일이 최근인 국내산을 선택하시는 것이 유리하겠습니다. 안전성과 기본 영양은 모두 기준을 충족하지만, 신선도와 향미에서는 국내산이 조금 유리할 수 있겠습니다.
보관, 섭취 TIP: 계란을 구매하신 후 가정에서의 올바른 보관 방법과 섭취 팁을 덧붙이고 싶습니다. 냉장고 문 쪽은 문을 여닫을 때마다 온도 변화가 심하므로, 되도록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냉장고 안쪽에 깊숙이 보관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계란껍데기에는 내부가 호흡할 수 있도록 돕는 미세한 기공이 있는데, 주로 계란의 둥근 부분에 모여 있습니다. 따라서 뾰족한 부분이 아래로 가고 둥근 부분이 위를 향하게 세워두시면 신선도를 더욱 오래 유지하실 수 있겠습니다.
수입란, 국내산 계란의 양질 단백질을 제공하는 우수한 완전식품이랍니다. 단백질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려면 생으로 드시기보다 가열해서 익혀 드시는 것이 더욱 좋고, 계란에 조금 부족할 수 있는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풍성한 채소류(토마토, 브로콜리, 양파)를 함께 곁들여 조리하시면 영양적으로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 건강한 식단을 꾸리실 수 있겠습니다.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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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
좋은 질문입니다. 계란은 생각보다 유통이 까다로운 식품인데도 수입이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배 타고 오면 다 상하는 거 아냐?"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냉장 물류가 발달해 가능합니다.
어떻게 수입이 가능할까?
핵심은 산란 직후부터 저온(0~7℃ 정도)으로 냉장 유통하는 것입니다.
산란 후 바로 선별
냉장 컨테이너(리퍼 컨테이너)로 운송
국내에서도 냉장 상태 유지
검역과 품질검사를 거쳐 판매
이 과정을 잘 지키면 수주 정도의 운송도 가능합니다.
소비기한은 괜찮을까?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산란일을 표시합니다.
수입란도 국내 기준에 맞게 관리되므로, 판매 시점에 소비자가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 남아 있는 제품만 유통됩니다. 다만 구매할 때는 산란일이나 소비기한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은 국내산과 차이가 있을까?
대체로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계란의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은 닭의 품종보다 사료와 사육환경의 영향을 더 많이 받습니다.
단백질도 거의 동일하고, 칼로리도 거의 동일합니다.
비타민과 오메가3 등은 사료에 따라 조금 차이 날 수 있습니다.
즉, "수입이라 영양이 떨어진다"는 근거는 거의 없습니다.
맛은?
사람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느끼기도 하지만,
신선도가 좋으면 국내산과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오래 보관된 계란은 흰자가 묽어지고 노른자의 탄력이 떨어질 수 있어 식감 차이가 생길 수는 있습니다.
가격이 싸다고 품질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영양은 국내산과 거의 동일합니다.
다만 신선도는 산란일이 더 중요합니다. 국내산이라도 오래된 계란보다, 관리가 잘된 신선한 수입란이 더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마트에서 수입란을 보신다면 산란일과 보관 상태만 확인하시면 가성비 좋은 선택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