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는 장항준 감독이 만든 사극으로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등이 주연으로 연기했습니다. 1453년 계유정난으로 단종이 폐위되고, 수양대군이 왕위에 오르자 폐위된 단종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영월 청령포로 유배시킵니다. 어린 나이에 왕위에서 쫒겨난 단종을 마을 호장 엄흥도와 주민들이 함께 지내면서 한 사람으로서 삶을 경험합니다. 엄흥도는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하고 어린 단종과 마을 사람들을 보살핍니다. 하지만 단종은 조선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최후를 맞으며, 영화는 단종의 마지막을 지킨 엄흥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