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수능 두달전 멘탈관리 조언 듣고 싶습니다ㅠㅠ

반수생인데요

예체능이라 6주 전쯤 수능을 시작했고 국어가 가장 중요해서 열심히 공부해서 턱6에서 턱3까지 한번도 하락안타고 올렸는데, 아니 근데!!! 떨어진 결과가 아직 있지도않은데!!! 갑자기 모든게 무의미하게 느껴져요 이게 객관적으로 생각하면 6-3보다 3-1이 어렵다고 치더라도 지금 앞으로 6주 하고 2주 더 남았는데, 심지어 이젠 베이스가 쌓여서 노베때보다 처리속도는 빠를텐데, 지금까지의 기간의 1.5배의 기간이 남았는데 두렵고 떨리는 게 객관적으로는 데이터상으로는 말이안되잖아요 심지어 아직 실질적 결과도안나옴(일주일에 한번씩 매주 월요일 모고를 칩니다) 근데 너무너무 떨려서 저번주엔 킬러 독서도 보기 빼고는 다 잘 맞고 보기도 압박 없으면 설명할수있는데 이번주에 거짓말처럼 안 읽혀요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정답률은 비슷합니다. 아님 약간 떨어지거나…. 분명 머리가 하얀데

이러다가 당일에 망치면 어떡하죠 저번주까진 쉴땐 맘편히 쉬고 아님 공부 하고 했는데 이젠 쉬더라도 심장이 쾅쾅 뛰어요 그렇다고 공부할땐 조용한가? 아니요 뛰어요

망쳐도 노력에있어서 후회하지않을정도로 노력은하자 는 말을 되뇌이니까 약간나아졌어요

6등급 땐 아 1등급맞으면 재밌겟네ㅋㅋㅋㅋ 하고 공부했고 지금은 진짜 올라버리니까 갑자기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민혁 심리상담사입니다.

    수능이 너무 중요하지만, 짧은 시간에 이 정도 성과에 만족하는 태도도 중요합니다.

    성적만 본다면, 예체능에 짧은 준비 시간 간 성적이 빨리 올라가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의 만족감에 가장 큰 요인은 결국은 하시는 예체능의 실력입니다.

    갑자기 무의미하게 느껴지는 것은, 감당하고 통제하기 힘든 스트레스 상황에서 마주하는 것보다 포기하는 것이 심리적으로 더 편안해지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럼으로 스스로 자책감을 느끼실 필요가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동일합니다.

    결국 말씀하신 것 처럼 과정이 아름다운 나이입니다.

    최선을 다 하시고, 승복하시고, 또 한 걸음 내 딛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 나이입니다. 지금부터 변호사가 되어도 될 수 있습니다. 판사가 되고 싶으셔도 하실 수 있습니다.

    최악의 결과는 결국 포기하는 것입니다. 최선의 결과는 계속 진행하는 것입니다.

    또한, 최악의 결과는 결국 시험을 잘 못보는 것입니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런 최악의 결과들도 질문자님의 삶에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을 제공할 뿐

    그 이상의 영향도 없습니다.

    이렇듯, 결과에 대해 정확히 인식하고

    가장 좋은 결정은 노력하고 진행하고 멈추지 않는 것이라는 것을 인식한다면

    좀 더 마음이 편안해지실 수 있습니다.

    준비하신 만큼 결과도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