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남자를 대하는 태도에서 애정결핍이 의심됩니다.

근1년동안 스쳐지나가는 남자는 꽤 있었는데 제대로 연애를 길게 이어나가본적이 없습니다 거의 다 제가 마음이 안가더라구요

그나마 1월달부터 한달연애를 했었는데 이마저 상황때문에 이별했습니다 다른 이유도 있었구요 이게 문제가 아니라 한달연애에 해당되는 남자분포함해서 그 뒤로 스쳐지나간 남자분들이랑 1대1 만남을 하면 거의 다 저를 좋아했습니다 첫만남부터요 물론 기억이 왜곡됐거나 착각인 부분이 있을수있겠으나 어쨌든 구애를 받아왔습니다 각각 그사람들과의 만남 첫날부터 제 매력에 빠진겁니다 여기서 문제 및 고민이 나타나는데요. 이야기를 하자면 길지만 제 성격이 어느순간 눈치를 많이보고 미움받기 무서워져 억지리액션을 하는 순간들이 잦아지고 그게 성격으로 굳어졌습니다. 스스로 궁금한건 그거를 제가 남자앞에서도 그러나싶은거에요. 그래서 문득 제스스로가 상대에게 별로 관심없는데도 수고를 들여가며 리액션을 하고 궁금해하는 척을 해서 상대가 저에게 호감을 갖게하나 싶더라구요. 아님 단지 누구든지 맘에들든 안들든 이성앞에서는 본인이 이쁘고 멋져보이는게 당연한건가요? (1대1로 약속잡고만난 상황에서요) 제가 상대에게 매력을 비춰야겠다는 그런 어떤 강박이있나?싶기도하고요. 그말은 제 스스로가 좀 편하게 무표정도 하고 차분하게 대답만 하기도 하고 그러고싶은데 그게 잘 안된다는거죠. 원래 말괄량이 기질이 있긴한데 그냥 성격인걸까요? 단지 저도 신나서 막 매력어필을 한걸까요. 그래서 제가 사귀고싶지 않은 사람인데도 무매력으로보이기 무서워서 그런건지 아니면 그냥 제성격이 나온거고 그거를 좋아해주는건지 모르겠어요… 상황설명하자면 13살차이나는 남자분이 제가알바했던 곳의 사장님과 친한사인데 sns를 통해 연락하게되었습니다 근데 직접만나보자 이래서 1대1로 만나게됏는데 만나기 전부터 이분과는 이성적인 관계를 맺을 마음이 없는 채로 만났습니다. 그런데 또 그냥 그순간의 최선을 다하고자 해서 최선의 리액션과 대화를 이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했습니다. 그냥 무덤덤하게 있을 수 있었는데 말이죠. 그 분이 저를 이성으로 느끼고 만나러 온것을 알기에 실망당하기가싫다 ? 이 심리인것같습니다. 이 특성은 저만 그런걸까요? 스스로 애정결핍에서 비롯된 심리가 아닌가 의심중입니다. 이런 부분은 상대를 위해서도, 저를 위해서 고쳐야하는 것인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이성과의 만남에서 솔직한 본인의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성과의 만남이라면 본능적으로 당연히 이성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리액션도 해주고 좀 밝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전혀 이상해 보이지 않습니다. 질문자님은 본인이 매력있고 예쁜 외모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자신의 장점을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이런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문제는 마음에도 없는 사람에게 그런 리액션이나 호감을 가지게 할만한 행동을 한다면 남자가 이 분이 나에게 마음이 있구나라고 착각을 할 수가 있어요. 그러면 계속해서 연락을 해오고 질문자님이 귀찮아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에 이성적인 발전이 없을 것 같은 사람에게는 단호한 리액션과 호감을 얻을만한 행동을 굳이 하지 마시고 말씀하신대로 무덤덤하게 있으면 돼요. 하지만 질문자님의 성격이나 성향 자체가 워낙 말괄량이에 밝다보니 그 부분은 제어가 안된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 질문자님의 문제는 전혀 아니며 고쳐야 할 것이랄 것도 없습니다만 이성적인 발전이 없는 남자에게 상대방이 오해를 할 수 있을만한 것들은 안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이성간의 관계에서 남자들은 호감가는 리액션을 받으면 나를 좋아하는지 착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아닌관계에서는 단호함이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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