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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8.14

환율 변동이 수입 및 수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요?

환율 변동이 수입 및 수출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변동이 국가의 경제 및 국제 무역에서 어떤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 설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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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홍유영 관세사blue-check
    홍유영 관세사23.08.14

    일반적으로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품의 국제 가격이 하락하는 효과, 즉 기존 1불에 1200원인 환율 상황일 때 1불에 팔던 제품을 환율이 오르면 1불에 1500원이 되어 0.90 불로 팔아도 한국수출기업은 이익이 남는 되는 상황이 되므로 해외 수입자의 입자에서는 동일한 물품을 더 싼 가격에 구매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해외수입자의 구매가격이 낮아지는 효과로 우리제품의 출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환율이 상승하여 해외에서 구매하던 수입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게 되는것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이런 경우 수입 원자재 가격의 상승이 원가에 부담을 주게 되어 비용이 증가하고 수출할 완제품의 가격이 환율효과를 상쇄하여 오히려 그전 보다 완제품 가격이 오를 수도 있게 됩니다.

    결국 수출가격의 변동은 환율에도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수출하는 제품이 원자재 수입 비용이 큰 제품이라면 원자재 수입가격 상승으로 수출품의 가격이 하락되지 않고 오히려 증가하는 상황이 될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단순한 상황에서는 원화의 강세가 수출기업으로는 좋으나 원자재 수입하는 입장에서는 좋지않다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우리나라는 제조물품 수출시 수입 원재료의 수급이 중용하여 환율의 등락이 단순한게 적용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경훈 관세사입니다.

    환율은 서로 다른 두 나라 돈의 교환비율입니다. 또한 환율은 한 나라 돈의 대외가치를 나타내 줍니다. 환율이 변동함에 따라 국민 경제에는 여러 가지 좋거나 나쁜 영향이 나타납니다.

    우선 원화 환율이 상승하면 경상수지가 개선되고 경제성장이 촉진되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옵니다. 수출기업은 수출품을 같은 가격으로 팔더라도 원화로는 더 많은 금액을 얻게 되므로 수출단가를 낮추어 더 많은 물량을 수출할 수 있습니다. 반면 수입기업은 같은 수입품에 대해 원화로 지불해야 할 금액이 늘어나므로 수입을 줄이게 됩니다. 따라서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이 증가하고 수입이 감소하여 경상수지가 개선되고, 수출증가로 생산과 고용이 증대됨으로써 경제성장이 촉진됩니다.

    한편 환율이 상승하면 국내물가의 상승을 초래하고 외채 상환 부담을 증가시키는 등 국민경제에 좋지 않은 영향도 주게 됩니다. 환율이 상승하면 수입제품 가격뿐만 아니라 원자재 등 수입물품을 이용하여 생산된 제품의 가격도 상승하게 됩니다. 또한 환율이 상승하면 외국에서 외화자금을 빌려온 기업이나 금융기관들이 원리금을 상환할 때 갚아야 하는 원화금액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환율은 국민 경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입니다. 환율이 변동할 때는 그 영향에 대해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환율의 변동은 우리나라 수출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겠습니다.

    1차원적으로 생각해보았을때 수출계약시의 환율에 비해 달러의 가치가 올라간다면 수출자의 입장에서는 이익을 보게될 것이고 수입자가 수입계약시의 환율에 비해 달러의 가치가 올라간다면 불이익을 보게될 것입니다. 다만 환율이 예상되는 범위 내에서 변동된다면 이를 적절히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2022년부터 원/달러 환율이 매우 높게 올라가 우리나라 수입기업의 피해가 막심했고, 이에 따라 소비자물가가 상승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수출과 연관을 짓기도 하였는데, 미국의 정책을 우리나라의 힘으로 막기에는 역부족이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같이 환율은 단순히 수출입자간 이익/불이익 뿐 아니라 국내 소비자 물가 등 여러가지 요소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보시면 도비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무역분야 전문가입니다.

    환율은 한 국가의 통화가 다른 국가의 통화에 대해 얼마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수입과 수출에 다음과 같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수입: 환율이 상승하면 수입품의 가격이 상승하게 되어, 이는 소비자의 구매력을 감소시키고 수입량을 감소시킵니다.

    수출: 환율이 하락하면 수출품의 가격이 하락하게 되어, 수출 기업의 수익을 증가시키고 수출량을 증가시킵니다.

    환율 변동은 국가의 경제 및 국제 무역환경에 경제,물가,고용 등의 분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간단하게 환율이 낮아진다는 것은 1000원 = 1달러 하던것이 900원이 된다는 것이고, 반대로 환율이 높아진다는 것은 1100원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를 기초로 생각해보면, 수입의 경우 환율이 낮아지는 경우 활발하게 되며, 수출의 경우 환율이 높아지는 경우 활발하게 됩니다. 해외에서 구매할때 물품가격이 10달러로 동일하다면 환율이 낮아진다면 9000원에 구입이 가능하지만, 9000원에 판매를 하여야되며, 반대로 환율이 높아진다면 11000원에 구매하여야되지만, 11000원에 판매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러한 환율변화의 경우 일시적이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원자재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 수출원가가 올라가는 효과가 있다는 점도 참고부탁드립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