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인간은 진심으로 인간을 사랑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부모-자식 간의 사랑도 무조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원치 않았는데 어쩌다보니 끈끈한 관계가 생긴 거잖아요.(물론 그 관계도 끊어내려면 끊겠지만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살면서 연애를 안해본 건 아니지만 처음 만나기 시작하는 시점에도 ‘그냥 나한테 호감을 표현해주고, 나쁘진 않으니 한 번 만나볼까?’ 정도의 감정이고, 그러다보니 그런지 모든 관계가 항상 100일도 되기 전에 헤어졌습니다.

주변에서 첫사랑,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도(물론 안 그런 분들도 계시겠지만) 엄청 절절하거나, 간질거리고, 두근거리고 등등.. 이런 감정을 느껴보신 것 같던데 저는 그런 적이 한 번도 없어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는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그런 감정을 느껴보시지 못한 건 아직 경험해보시지 못해서 이런 생각을 하신 것 같습니다.

    사랑에 콩깍지가 씌운다는 표현이 있는데 내가 사랑에 빠진 사람이 어떤 일을 하건 이뻐보이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 아직 그런 사람을 못만나서 가 맞는거같아요.

    그런 순수한 사랑을 할수있는 시기는 그리 길지 않은거 같으니 좋은사람 만나길 바라겠습니다.

  • 저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남녀사이에도 그럴수도있고

    동성사이에도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이건 누구나 다 그렇겠지만

    부모를 대신해 내가 아프고싶고 생명을 유지할수만 있다면 제 생면 반을 줄수도 있어요

    이건 과하다 하는 사람도있겠지만 제 인생에 있어 남편보다 소중한건 부모님이에요

    부모님도 부모이기전에 사람이고 인간이니까 이 질문에 적절한거죠? 저는 그럴수있다고 생각합니다

  • 음... 제가생각했을때는 질문자분이 자신이 먼저 좋아한 사람과의 연애를 해본적이 없어서 그런것 같네요. 항상 남이 먼저 다가오고 괜찮으니 사겼던것 같은데 그래서 뭔가 진심이 안담긴 연애를 한게 아닌가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먼저 고백하고 차여도 보고 그리워하는 그런 상황들이 구질구질함과 절절함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사랑이 깊어지기 위해선 여러 감정이나 경험을 공유하는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좋은 일이던 안 좋은 일이던 서로 공유하며 함께하고 이런저런 경험을 함께하면서 감정이 깊어지는 거 아닐까요.

    이런 과정 속에서 언제나 좋은 감정 두근거리는 감정을 느낄 수는 없고 가끔 오는 그런 느낌 속에서 함께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게 이성 관계에서 사람이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