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하게 긴장하면 팔 다리가 저릴 수 있나요?
저는 차를 타거나 고속도로에서 긴장을 하는지
손부터 저려오고 무릎이 뻐근해지면서
팔 다리가 전체적으로 저리는 증상이 나타나요
그러다가 더 심해지면 마비되는 것처럼 굳더라고요...
특정 상황에서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걸로
봐서는 심리적인 문제가 맞겠죠? 현재 불안장애를
치료하고 있긴 한데, 계속해서 이러한 증상을
마주해도 몸에 이상이 없을지 궁금해요......
차에서 내리면 싹 가라앉긴 해요....ㅠㅠ
지나치게 긴장을 하게 되면 몸의 교감신경이 과하게 자극되며 전신의 신경이 예민해지고 힘이 과하게 들어가게 되는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별히 몸의 병적인 상태가 의심스럽거나 한 것은 아닐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경과를 지켜보시길 권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해당 증상이 특정 상황에서만 반복된다면 기질적인 문제보다는 심리적인 문제의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심리적인 원인이라고 판단하기전에 확인 차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우선이므로 신경과에 내원하시어 신경학적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상기 증상은 심리적인 원인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크며 지속되는 증상으로 일상생활이 어렵다면
정신과적 치료를 받아보시기를 권장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과도한 공포감이나 불안 장애로 인한 과호흡 증상으로 여겨지며 이는 긴장 상태에서는
호흡이 빨라지게 되는 데 일정 수치 이상으로 산소량이 증가하는 경우, 과산소로 인해
신경이 자극되어 손발이 저리고 가슴이 조이는 증상이 있으며 이후에 심해지면 어지럼
이나 기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불안 장애로 인한 것으로 약물 치료를 더 증량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
원인의 가능성이 있는 공황장애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공황장애가 생기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일단,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가바 등 신경전달물질 시스템의 이상에 의한 이유가 있습니다.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가바 등은 인간의 심리를 컨트롤하는 물질입니다.
이러한 물질들이 적정한 선에서 분비되지 않고 과도하게 또는 부족하게 분비가 되어버리면, 밸런스가 깨지게 되어 공황장애나, 우울증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환경적인 요소들에 의해 스트레스가 나타나면 공황장애가 발생하게 됩니다.
공황장애에 걸리게되면
자주 숨쉬는데 불편감을 느끼게 됩니다.
(숨을 들이쉬었는데 끝까지 숨이 들어가지 않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또한 극심한 공포심이 밀려올수도있습니다.
(보통 10분정도 유지되다 소실됩니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며 구토를 하고싶은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현기증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의 치료
1. 인지행동치료
2. 호흡치료
3. 통찰치료
4. 약물치료
5. 바이오피드백치료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심하게 긴장하면 팔다리가 저릴수 있습니다.
과호흡으로 인한 증상입니다.
특히 여성분들의 경우 긴장하면 호흡수가 빨라지면서 과호흡 증후군이 발생하기도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윤 소아과의사입니다.
해당하는 증상만으로 몸에 이상이 있거나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적으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해당 부분에 대해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네 팔다리가 저리다고 하면 신경이나 혈액순환과 관련된 증상일 가능성이 높은데 증상이 유발되는 상황이나 완화되는 상황을 고려했을때는 심리적인 원인에 의한 증상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불안장애에 대해서 진료하실때 함게 이야기 해보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