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제법열정적인돼지국밥
짝사랑만 주구장창하는 모솔의 짝남.
알바하는 곳에서 우연히 알게된 남성분과 약 7개월정도?알고 지낸거 같아요. 제가 관심있는 사람에게는 말을 잘 못걸어서 항상 속으로만 와.. 안경되게 잘어울린다.. 렌즈낀게 더 잘어울리시는데요? 요즘 갑자기 왜 렌즈 끼시는거에요? 어 머리 자르셨네요 훨씬 더 잘어울리셔요 라고 생각하고 입밖으로 말을 꺼내지 못했던 거 같아요.. 진짜 어느정도냐면 관심이 1도 없는 분이랑은 아저씨 삼촌 거리면서 되게 수다도 잘 떨고 편하게 지내거든요.. 근데! 그분이 올해 초에 저도 모르는 사이 그만 두신거에요. 아 이제 끝났다.. 이럴 줄 알았으면 연락처라도 여쭤봤어야하는데.. 다시 만나면 연락처 물어볼 수 있을까? 란 생각을 하며 3개월정도? 지난거 같아요. 근데 진짜 운명처럼 버스에서 만나게된 거에요! 근데 저는 그분이 근처에 거주하실거란 생각을 전혀안하고 있었어서 되게 닮으셨다 어? 되게 흔한 얼굴인건가? 이정도면 도플갱어인데? 생각하며 뒤를 돌아봤을 때 저를 쳐다보던 그분과 눈이 마주쳤어요. 근데 그날 제가 알바하던 곳에 오신거에요! 오시고 제 근처를 어슬렁거리시다가 장난스럽게 말을 거시는데 전.. 고장이 나버리는 바람에.. 단답으로만 대답했던 것 같아요. 무슨대화를 했는디 기억은 안나지만 그분이 커피 먹지 않겠냐고 물어보는데 시간이 넘 늦기도했고 커피를 잘 못 마셔서 괜찮다 거절을 했죠.. 하.. 진짜 지금 생각해도 너무 바보멍청이였다. 그러다가 1개월 뒤쯤 그분을 또 우연히 스친 순간이 있었는데 제가 알바 가던 길이라 넘 거지꼴이였던 거에요! 진짜 여기서 저 분를 놓지면 다시 기회가 없을 수 있는데 지금 버스기사님께 내리겠다해야하나? 다음에 또 기회가 있지 않을까? 이런 꼴로 저분을 뵙는건 예의가 아니고 잘보여야하는데 별로 좋지 않게 보시지 않을까? 싶어서 다음기회를 노리고 있는데.. 하.. 저 바보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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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주절주절 쓴거 같은데
결론은 우연히 버스에서 만난 분이 알바하는 가게에 찾아왔고 바보같이 커피드실래요?라는 말을 너무 늦은 시간이고 커피를 잘 안마신다는 이유로 괜찮다고 거절했어요. 그 이후 우연히 스쳤지만 너무 거지꼴이란 이유로 버스에서 내리지 않고 그 기회를 놓쳐버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