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머님의 허리 상태가 많이 안 좋아지셔서 걱정이 크시겠어요. 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은 고령에서 흔한 퇴행성 질환이고, 수술보다 보존적 치료와 생활 습관 교정이 우선인 경우가 많아요. 구부정한 자세는 통증을 키우고 폐활량이나 소화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조금씩 바로잡는 게 좋아요. 우선 허리를 완전히 펴기보다 가벼운 복부 근육 강화와 스트레칭을 매일 10분 정도 해 주시고, 앉을 때는 등받이에 허리를 붙이고 무릎보다 엉덩이가 살짝 높게 유지해 주세요. 서 있을 때는 턱을 당기고 가슴을 살짝 펴는 느낌으로 자세를 잡으시면 도움이 돼요. 보행기나 지팡이를 사용하시면 허리 부담을 줄일 수 있고, 통증이 심할 땐 무리하지 말고 처방약과 물리치료를 꾸준히 병행하시는 게 중요해요. 갑자기 구부정함이 심해지거나 다리 저림, 힘 빠짐이 생기면 바로 진료를 받으셔야 해요. 자세 교정은 몇 주에서 몇 달이 걸리니 조급해하지 마시고 작은 습관부터 바꿔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