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내일 공군 훈련소에 입대하는데 너무 긴장되고 자신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내일 11월 17일 공군훈련소에 입대를 앞두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처음에 지원을 하고 최종 합격을 할 때 까지만해도 공군에 간다는 것이 기뻤지만 입대를 앞두는 날이 다가올 수록 긴장하고 너무 괴로워지더랍니다. 공군의 메리트가 적어졌다는걸 주변에 많이 듣기도 했고 원하는 보직을 선택하는 폭도 조금 좁아졌다는 것을 듣고도 공군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군생활 하는 것이 너무 두렵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때 학교 생활이 적응이 너무 잘 안되고 많이 힘들어서 위클래스에 가서 여러차례 상담하고 도움을 받아본 적이 있습니다. 학교 생활기록부에는 남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내일 당장 입대인데 너무 가기가 싫어지고 너무 괴롭습니다.. 정말 폐쇄공포증에 걸린 거 같이 너무 괴롭습니다.. 어쩌면 무책임해 보이지만 공익으로 빠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곤 합니다.. 지금이라도 당장 정신과에 가서 약이라도 처방받고 싶지만 일요일 저녁이라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훈련소 생활을 정말 버티기 어려울 것 같은데 어떡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입대 직전의 불안은 대부분의 신입 병사가 겪는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지금 느끼는 공포가 실제 군생할 난이도를 그대로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훈련소는 구조가 명확하고 일정이 정해져 있어 처음만 지나면 하루 흐름에 금방 적응하게 됩니다.
폐쇄 강도 규칙, 동료 관계가 생기면서 완화되기도 합니다.
과거 학교 적응의 어려움이 있었다 해도 성인이 되어 통제력, 대처 능력이 더 커진 만큼 그때와 동일하게 흘러가지는 않습니다.
오늘 밤에는 지금 느끼는 감정은 위험이 아니라 변화 앞에서의 긴장이라 인식하고 입대 후에는 내무반 상담관, 군 상담센터를 적극 이용하여 하루 단위로만 버틴다 생각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어우 말하는 거 보니까 너무 잘하실거같은데요
군대 다 똑같습니다 사람 사는데고
말하는것보니 잘하실수 있을거같습니다
사람들도 다 착하고 저도 군대가기전에 똑같은 생각이였습니다 다만 군대도 군대인데 전국 각지에서 오는 사람들이 성격이 이상할 수 있고 잘 안맞을수도 있지만
군대라는 집단이 상명하복이 확실하니 내키지 않는일도 해야할 때도 있고 아부도 떨어야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군대 시스템이 좋아져서 군대안에 상담사가 계시는 곳도 있고 정신적으로 치료받을수있는 경우도 많으니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입대 전날이면 누구나 불안하고 도망가고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지금 느끼는 불안은 이상한 것이 아니라 정말 자연스러운 반응이에요
공군 훈련소도 예전보다 힘들긴 하지만 훈련 강도 자체는 타군 대비 규칙적이고 비교적 안정적이라 대부분 적응 합니다.
또 훈련소에서는 분대장, 조교에게 현재 불안, 공황 증상 , 폐쇄공포 느낌을 바로 이야기하면 보호 조치, 상담, 의무실 진료를 받을 수 있어요 , 숨기지 마세용
심리적으로 너무 힘들다면 교육대 심리상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가능하며
필요할 경우 복무 변경 검토도 이뤄집니다.
지금 느끼는 불안이 님이 약해서가 아니라 큰 변화를 앞둔 누구에게나 오는
정상 반응이라는 점 기억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