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퇴직시(자진퇴직) 법적문제 관련의 件
저는 20년차 회계/재무/세무 관련업종에서 근무하는 근로소득자입니다.
먼저, Fact부터 나열하겠습니다.
1. 저의 상태
-. 나이 : 50을 코 앞에 두고 있는 상태 → 이번 現 직장 구직도 어려웠으며, 앞으로는 더욱 더 심해지는 시기
-. 4인 가족의 가장 ( '21년 기준 배우자, 중2(남), 중1(여) )와 함께 가정을 꾸미고 있으며, 코로나 전까지는
배우자(wife)가 방과후강사를 하며 나름 생계에 무리가 없었으나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으며 외별이로 전환
되면서 가계사정이 급격히 어려운 상황
2. 現 직장 입사일 : '20년 12월 14일
3. 입사 조건 : 직급 부장 / 입사일 ~ 3월말까지는 연봉 55,000,000원으로 하고, 이 후 60,000,000원
4. 입사 후 '20년 12월 16일 기한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서(정규직) 55,000,000원으로 계약(계약서 미소지)
'20년 12월 17일(수) 관리이사님의 요청으로 "기한의 정함이 있는 근로계약서(계약직)" 55,000,000원으로
변경된 계약서로 재 계약(계약서 소지 중)
5. '21년 01월 07일 '20년도 기말 회계감사와 관련하여 신한회계법인과의 미팅자리에서 우연히 전 직장
에서 법인회생관계로 인연이 있었던 "甲" 회계사(CPA)를 만남.
( '20년 신한회계법인으로 충원되면서 現 직장 담당으로 배정 )
6. '21년 01월 11~13일경(정확한 날짜는 기억나지 않음) 관리이사님의 요구로 미팅을 하게 되었으며 그 자리에서
"甲" 회계사(CPA) 에게 들었다면서 전 직장에서 "갑자기 잠적했으니 저를 조심해라" 및 이와 유사
한 말씀을 하시면서 "들어온 지 얼마되지도 않은 사람이신데 솔직히 나도 갑작히 잠적하지는 않을지 걱정"
이라는 표현까지 쓰셨습니다. ( 녹취록 없음 )
7. 기말감사는 3월 9~10일 시작예정(아직 확실히 정해지진 않음-작년기준임)이나, 2월이 다 되어 가는 지금까
재계약에 대한 아무런 언급 없는 상태
위 7가지가 순수 Fact입니다.
※ 질의사항
위 언급하였듯이 3월 둘째 주(9~10일)가 회계감사 시작시점입니다.(물론 3월 31일까지니 조정의 여지도 있음)
위 언급했던 것 다 떠나서(최악의 경우 상정시 ), 비록 입사한 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관리팀의 수장인 부장이고
이번 결산을 얼마 남겨두지 않았다는 것에 대한 도의적 책임감은 많습니다. 허나, 제 자신이 위 fact에 대해여
너무나 할말은 많으나 1월 7일 이 후 벼랑 끝에 서 있는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회사에 다녔습니다.
이대로 회사에 아무런 통보없이 회사를 떠나도 문제되지 않을까요?
( 지금은 회사와 그 어떤 대화도 하고 싶지 않고 한다 한들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상태라는 판단입니다 )
참고.
-. 관리이사는 사장님의 혈족(동생)
-. 자금관련 모든 업무는 관리이사가 전적으로 하고 있음으로 이와 관련한 오해는 없었으면 합니다.
-. 다른 업종에 비해 이 업종은 신뢰가 중요하며, 위 fact에서 언급했듯이 크게 두 번의 신뢰에 금이
가는 사건이 있었으며 현재는 관리이사와 거의 대화가 없음
(더 이상한 것은 그래도 본사의 관리 부장인데 입사 이 후 사장님과 1:1로 대화해 본 적이 없음)
긴 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답변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