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이웃알바 믿어도 될까요....?

제가 알바가 있어 부모님이 안 계실때 초등학교 2학년인 저희 막내를 등교시킬 시간이 애매해서 당근에 이웃알바를 올렸는데요. 제가 집에 없는관계로 공동현관 비번과 집 비번을 공유했는데, 영 마음이 불편하네요... 믿어도 될까요? 물론 입금후엔 방을 나가달라고 말하긴 했는데 괜히 찝찝하네요. 정말 믿어도 될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당근 이웃알바 자체는 실제로 많이 쓰이는 기능이지만, 아이만 집에 있는 시간에 처음 보는 사람에게 집 비밀번호를 알려주는 건 확실히 조심하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우선 지금 공유하신 공동현관과 집 도어락 비밀번호는 일이 끝난 뒤 바로 바꾸시는 게 좋고, 앞으로는 일회용 임시 비밀번호 기능이 있는 도어락이면 그 기능을 쓰시길 권합니다. 상대 프로필에서 가입 기간, 거래 후기 수, 매너온도, 동네 인증 횟수를 꼭 확인하시고 후기 내용이 실제 사람 말투인지도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아이 등하교나 집 안 관련 일이라면 당근보다는 맘시터, 째깍악어처럼 신원 확인과 범죄경력 조회를 거치는 플랫폼이 훨씬 안전합니다. 굳이 이웃알바로 하실 거면 첫 만남은 낮에 부모님이나 다른 어른이 있는 상태에서 인사부터 시키고, 집 안이 아니라 학교 앞이나 아파트 입구에서 인계하는 방식으로 바꿔 보세요. 현관에 카메라형 도어벨을 달아 두는 것도 마음이 훨씬 편해집니다. 무엇보다 지금 불편한 느낌이 든다는 게 중요한 신호이니, 그 감각을 무시하지 마시고 조건을 다시 정리하시는 게 맞다고 봅니다.

    채택된 답변
  • 솔직히 요즘같은 세상에 아무리 믿고 맡기려도 해도 불안감이 쉽게 가시지 않고

    특히나 모르는 사람이 우리집 비밀번호를 알고있는건 위험할수 있기 때문에

    공동현관은 어쩔수 없지만 최소한 집 비밀번호는 변경해두는 것이 안전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