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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에서 인정되는 대작 관행은 범위가 어디까지인가요?

몇년 전에 어느 방송인의 대작 화가 사건으로 떠들석 했는데,

미술계에서도 어느 정도의 대작은 관행이 되었다고 하는데,

그 범위가 어디까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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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작가와 공동으로 작품을 작업하는 방식은 있을 수 가 있지만 스케치를 받아서 그림을 채색하고 본인의 사인을 하는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없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대작이라고 표현하는 것 자체가 한국에만 있는 용어 입니다. 미술에대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이 작가가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내는 것만이 작업이고 작품이라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부터 미술작품은 서양미술사에서도 작가가 전부 홀로 만들지 않습니다. 조수는 존재했으며 대형작품일 수록 조수와 제자는 항상 존재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동시대에 와서는 개념미술이라고 하여 아이디어만으로도 작품이 되는 시대 입니다. 동시대 장르중 장소 특정정 예술이란 장르가 있는데 이런 작품의 경우 작품은 설계도 형태로 존재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그래서 대작이란 용어도 무의미하며 경계가 있지도 않습니다. 현재는 작가는 아이디어만 내도 작품이기에 그것을 누가 만드는것은 중요하지 않는 것이 현재의 미술개념 입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