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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로멋진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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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너무 더럽고 나빠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성격이 너무 더럽고 불같고 성질쟁이에다가 나빠요 저 어떡하죠...

34살 여자입니다.

주관이 뚜렷하고 호불호가 매우 강한 성격이에요.

여태까지 남자친구를 수없이 만나보았는데요.

제 성격을 감당 못해주었기 때문에

남자친구와 수없이 싸우고 헤어졌어요.

그런 중에는 맞아본적도 많아요.

거의 90%의 남자가 저를 때렸어요.

그런데 저는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못했거든요.

제 성격은 질투의 화신이라서 지나가는 여자 쳐다보면 엄청 열받아서 남자친구들이 고개를 못들고 다녔어요.

제가 자존감이 너무 약한것같아요.

살 뺐을때는 자존감이 강한데 살찌니 그런 질투들은 더 커졌고요.

여사친의 존재는 물론이고 아는 누나, 사촌여동생 이런 사이까지 질투가 심해요.

이번에는 정말 착한 남자를 만났어요.

가장 안싸우는 남자를 만났는데요.

가진게 없어도 착하니까 좋았고 결혼까지 생각했고 저는 가장 안싸운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남자친구는 이렇게 많이 싸운적이 없다면서 힘들어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조건이 훨씬 좋고 생활력이 강한데도

저를 떠났습니다.

사랑이 부족했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제 성격이 한몫했다고 생각이 들어요.

저는 친구도 없어요. 친구도 필요없다고 생각하고 친구를 싫어해요.

친구들과 만나면 할말이 없어요.

걔들이 얘기하는 대화에도 관심이 없고

왜 저딴 얘기를 재미없게 하나 싶고 늘 남자친구들만 바라보며 올인했는데

그런 남자친구들마저 모두 떠나니까 허탈감이 너무 심해요.

사건이 또 터졌어요.

때는 어제였고, 아는 예전직장 동료에게 남자소개를 받았어요.

그런데 남자가 프로필사진이며, 배경사진 모두 아기 사진으로 20장정도가 도배되어있길래

이렇게 말했어요.

조카에요? 아기 가진 부모들도 그렇게까진 안올릴것같은데. 너무 과한건 보기가 안좋아보여요. 등의 말을 했어요.

그리고 여사친들과 찍은 사진도 있어서 여사친이냐고 하니 직장 동료라고 해서

직장동료가 아니라 사적으로 찍었으면 여사친과 다를바가 없어요 라는 둥의 말을 했어요.

그리고 그분이 만나자고 했는데

제가 침대와의 약속이 있을지 모르겠어요. ㅠㅠ

제가 게을러서요 죄송해요

라고 보냈어요.

이럴거면 소개를 받지 말았어야했는데 어제는 술도 마셨고 기분도 안좋아 그렇게 말해버렸어요.

결국 그 분은 알겠습니다 하면서 저를 차단한듯했고

소개해준 직장동료도 저한테 많이 실망한 것 같습니다. ㅠㅠㅠ

저는 쓰레기인것같아요.

제 성격을 어떻게 고칠까요

친구도 없고

연인도 이제 만날 자신이 없고

누구를 만나도 안싸우고 잘 지낼 자신이 없어요.

결혼을 안하는게 답이겠죠??

저 평생 혼자살아야하는건가봐요 ㅠㅠ 어떡해요

고치기가 너무 힘들어요. 정신병인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함박눈속의꽃

    함박눈속의꽃

    스스로 더럽고 불같은 성격이라 하시네요 주관이 뚜렷하고 호불호가 정확하다고 하셨어요

    좋은 성격입니다. 다만 매사에 한 포인트만 늑추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화를 낼 일이 있어도 좀 참고, 그게 아니다 해도 좀 참고, 한 발자욱만 뒤로 물러나세요. 그러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입니다.

  • 정신병 아닙니다. 저가 보기에는 님의 성격이 흑.백 논리가 강하신 것 같아요? 저도 50살 까지 급하고 모난 성격으로 살았습니다 ~ 이혼하고 지금은 재혼 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성격은 나이가 들면 고쳐질수 있습니다. 다만 자신이 그걸 고치려고 노력을 해야 하고요~사람 사는 거 다 비슷 합니다.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건강에 신경 쓰시고요~한번 화낼 거 한 번 참아보고 할말 도 좀 참고요~세상에 하고 싶은 말 다하고 사는 사람은 얼마 안됩니다. 지금은 운동 하시고 좋은 글. 음악을 들으시고 건강관리가 최우선 입니다~화이팅 입니다. 사주도 보세요~자신을 잘 알수 있는 것도 단점을 고치는 방법입니다~힘내시고 파이팅 하세요~^^♡

  • 많이 힘드시죠? 그 마음, 글로써 다 전해지는 것 같네요. 제가 전문가는 아니다보니 너무 맹신하지는 마시고 우선, 그 누구도 만나지 마시고 휴식을 취해보는 건 어떠실까요? 혼자서 휴식을 취하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 갖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혹은 심리상담 센터를 찾아 하나 하나 고쳐나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스스로 고치는 건 아마 한계가 있을 것 같아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