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일 안하는 남자친구때문에 힘들어요 ㅠ

저는 31살 남자친구는 29살입니다

저는 이제 쉬엄쉬엄 일하려고 방문교사를 선택했는데 남자친구가 일을 1년이상 안해서 제가 2인분의 생활비를 벌려고 하루에 13시간(방문교사+알바) 정도 일을 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에게 이 일 저 일 알려줘도 12시간 일해서 싫다 주 6일 일해서 싫다 일요일에 일해서 싫다 이러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 정신차릴까요

남자친구도 집이 따로 있는데 월세 관리비 밀려서 지금 전기 수도 다 정지된 집에서 살 수 없어 저희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솔직히 말씀드리면 지금 남자친구분은 “힘든 상황에 잠깐 지친 사람” 수준을 넘은 것 같아요.

    1년 이상 일을 안 하고

    생활비도 여자친구가 부담하고

    월세·관리비 밀려서 전기 수도까지 끊겼는데도

    “12시간 일하기 싫다”, “주6일 하기 싫다”만 말하는 건 현실 회피에 가까워 보입니다.

    지금 작성자님은 연애를 하는 게 아니라

    사실상 한 사람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상태에 가까워요.

    그것도 하루 13시간씩 일하면서요.

    그리고 정말 중요한 건

    “일을 못 구하는 사람”이랑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은 다르다는 겁니다.

    당장 힘들어도 보통은

    편의점, 상하차, 배달, 공장, 단기알바라도 하면서 버티려는 모습이 나오거든요.

    근데 지금 남자친구분은 현실이 무너져도 행동 변화가 거의 없는 상태로 보여요.

    정신 차리게 만드는 방법을 찾기보다

    작성자님이 먼저 기준을 세우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 언제까지는 꼭 일을 구해라

    * 생활비는 최소 얼마는 부담해라

    * 계속 이 상태면 같이 못 산다

    이런 식으로요.

    왜냐하면 지금처럼 계속 받아주면

    남자친구분 입장에서는 “결국 해결된다”가 되어버릴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걱정되는 건

    작성자님이 너무 빨리 지칠 것 같다는 점이에요.

    13시간씩 일하면서 두 사람 몫까지 책임지는 건 오래 버티기 정말 어렵습니다.

    연애는 서로 힘들 때 기대는 건 가능해도

    한쪽이 계속 무너지고 다른 한쪽만 버티는 구조가 오래 지속되면 결국 같이 무너지게 되더라고요.

    채택 보상으로 63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사람은 믿는 구석이 있으면 안바뀌죠

    당장 헤어지거나

    언제까지 취직해서 돈을 벌라고 기간을 정해주세요

    만약 그렇게 안하면 나와는 더이상 함께하지 힘들다!

    정확히 명확하게 말씀해주세요..

    상대방의 그런 모습은 나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해요

    모든걸 다 받아주는 부모 밑에서 자란 자식처럼요!

    냉정하고 단호할 땐 그렇게 하셔야 해요

    꼭!!

    그러다 아기 생각도 평생 그 사람과 함께 해야된다고 생각해 봐요… 너무 힘들잖아요 ㅜㅜ

  • 먼 그런....남친이 의지하는 곳이 있으니 그런거에요~매몰차게 하세요.

    공과사는 구붐하게 해야죠.

    결혼한 사이도 아니고 동거도 아니고 각자 집이 있는데 남친은 본인 집 감당못해서 그렇게 되었는데 정린 못차리고 일도 안한다? 그러돈 여친에게 빌붙어산다? 솔직히 그런 남친은 헤어지세요....여친을 사랑한다면 존중한다면 그러면 안돼죠...어느정도 염치는 있어야죠

  • 남자친구를 사귀는 게 아니고 남자친구를 키우는 겁니다 애기 키우듯이 돈 벌어다가 먹여살리는 거잖아요

    그런일은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나중에 더 시간이 가면은 더 의지하고 일을 안하려고 하면서 이 생활이 당연하다고 생각할거예요

    미래가 없는 남자에게

    기대를 하지말고 본인인생

    잘 꾸려 가세요

  • 안녕하세요. 저는43살 남자입니다.

    말씀의 내용을보니 많이힘드실꺼라 예상됩니다.

    지금의 해결책은 아무리 사랑하셔도 헤어지시는게 맞습니다.

    절대로 남자친구분 믿는구석이 있어서 절대로 부지런해질수없습니다. 왜냐면 저도 그랬거든요. 뭔가를 크게 마음적으로 느껴야 달라질수있는데 그냥있어도 여자친구분께서 다해주시니까 그냥있어도된다라고 생각하고있는겁니다. 미안한척은 하겠지요. 그건 그냥 척 입니다. 미래를생각해보시면 정말힘드실껍니다.

    강력하게 말하세요.

  • 안녕하세요 그러다 큰일 납니다 무슨 애 키우는것도 아니고 헤어지세요 저도 남자 지만 애초에 남자라는 동물은 본인이 좋아하거나 사랑하는 게 있으면 그것에 애착을 가지게 됩니다 여자친구랑 같이 살면서 그게 안된다는건 그냥 사랑하지 않는다는거고 본인 자체 인생도 그렇게 산다는건 스스로 자기 자신을 아끼지 않다는거죠 상당히 정신적으로 건강하지도 않고 그렇게 지내다가 ㄱ1년이상 지나가면 그냥 더 악화될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