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유람선에서 대규모 집단감염된 한타 바이러스관련 궁금합니다.

얼마전 유람선에서 한타바이러스 집단감염으로 입국을 거부당한 배가 있다고 하는데 한타바이러스의 치사율과 예방대책이 궁금합니다. 또 전염속도 등도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일반적인 한타바이러스는 감염된 설치류의 배설물, 소변, 침 속 바이러스가 공기 중으로 퍼지고 이를 흡입하면서 감염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안데스형은 예외적으로 사람 간 전파가 제한적으로 보고된 유일한 유형인데요, 우선 치사율의 경우 한타바이러스는 크게 두 가지 임상 형태가 있습니다. 아시아와 유럽 쪽에서 흔한 유형은 신장에 영향을 주는 출혈열 형태이고, 미주 지역 특히 안데스형은 폐를 침범하는 한타바이러스 폐증후군 형태가 많습니다. 폐증후군 형태는 중증으로 진행하면 치명률이 약 30~40% 전후로 보고될 정도로 상당히 위험한 편입니다.

    하지만 전파력이 COVID-19처럼 매우 강한 바이러스는 아닌데요, 한타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공기 중에 쉽게 퍼지는 바이러스가 아니며, 대부분 감염된 설치류와의 접촉이 주요 감염 경로입니다. 안데스형의 경우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긴 하지만, WHO와 유럽 질병당국은 가까운 거리에서 장시간 밀접 접촉이 있어야 전파 위험이 커진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타바이러스는 일부 지역 예방 연구는 있지만, 국제적으로 널리 쓰이는 승인 백신이나 특효 항바이러스제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쥐가 많은 창고, 캠핑장, 산막, 오래된 건물 청소 시 마른 배설물을 바로 쓸지 말고 먼저 소독 후 처리하고 설치류 배설물, 둥지, 소변 흔적과 직접 접촉 피하며, 야외 숙박 시 음식물 밀폐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강력한여새님. 이중철 과학기술전문가입니다.

    얼마 전 소식을 접하셔서 우려섞인 궁금증이 생기셨나보군요.

    먼저, 언급하신 내용은 2026년 5월 초 네덜란드 선적 크루즈선 'MV 혼디우스'호에서 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 발생이 발생한 사건입니다.

    대서양 항해 중 승객 5~7명 확진, 3명 사망. 설치류(쥐) 탑승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안데스 변종처럼 사람 간 전파가 의심되어서 입항 및 입국 거부(스페인·다국적)가 이뤄졌었고, WHO에서 지속 추적 중인 상황입니다.

    1. '한타바이러스(Hantavirus)'란?

    한타바이러스는 '쥐(설치류)'와 같은 설치류가 옮긴다고 알려진 바이러스로, 이들의 소변, 분변, 타액 등을 통해서 오염된 공기를 흡입하거나 그러한 환경에 노출되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한타바이러스 계열의 경우, '신증후군출혈열(HFRS)'이라는 질환의 원인이 되며, 그 증상으로는 발열과 근육통으로 시작해서 호흡곤란과 폐부종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치사율

    일반(한탄바이러스): 과거 5~15%, 현재 치료 개선으로 1~5% 미만.

    심한 변종(안데스): 최대 50%. 이번 사건처럼 중증.

    3. 전염 속도·경로

    인간-인간 전파: 대부분 없음. 안데스 변종만 밀접 접촉(호흡기)으로 가능(이번 의심). R0(기본 감염수) 낮음, 팬데믹 위험 적음.

    속도: 노출 후 1~8주 잠복기, 급성 진행(수일 내 중증).

    4. 예방 대책

    설치류 피하기: 쥐 서식지(창고·농촌) 청소 시 마스크·장갑 착용, 환기 후 소독.

    백신(한국): 한타박스·한탄빈(10월 전 3회 접종, 농촌·군인 권장).

    기타: 야외 풀밭 피함, 음식 밀봉, 옷 세탁. 치료: 대증요법(리바비린 조기 투여).

    [참고하면 도움 될 자료 원문]

    ▶ [출처] 위기관리총괄과. (2026.05.08.). 해외 크루즈선 한타바이러스 심폐증후군(안데스바이러스 감염) 관련, 국내 위험평가와 예방수칙 안내(5.8.금). [보도자료]. 질병관리청. https://www.kdca.go.kr/kdca/2847/subview.do?enc=Zm5jdDF8QEB8JTJGYmJzJTJGa2RjYSUyRjQxJTJGMzExMDA4JTJGYXJ0Y2xWaWV3LmRvJTNGcGFzc3dvcmQlM0QlMjZyZ3NCZ25kZVN0ciUzRCUyNmZpbmRPcG53cmQlM0QlMjZmaW5kV29yZCUzRCUyNnJnc0VuZGRlU3RyJTNEJTI2ZmluZFR5cGUlM0QlMjZmaW5kQ2xTZXElM0QlMjZwYWdlJTNEMSUyNg%3D%3D

    ※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

    최근 문제가 된 유람선 집단감염은 일반적인 한타바이러스가 아니라, 사람 간 전파가 일부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안데스형 한타바이러스와 관련된 사례로 보고되고 있어요. 세계보건기구와 여러 국가 보건당국이 현재 조사 중이며, 확인된 환자와 사망 사례가 발생한 상태예요.

    한타바이러스는 원래 주로 설치류, 특히 들쥐의 배설물이나 소변, 침 등을 통해 사람에게 감염되는 바이러스예요. 보통은 감염된 쥐가 있는 공간에서 먼지가 공기 중으로 퍼질 때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아요. 한국에서도 과거 야외 훈련 중 감염되는 유행성 출혈열 형태로 잘 알려져 있었어요.

    치사율은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폐를 침범하는 유형은 상당히 위험한 편이에요. 특히 이번에 언급되는 안데스형 계열은 중증 폐 손상을 일으킬 수 있고, 일부 보고에서는 치사율이 약 30~40% 정도까지 언급돼요. 다만 조기에 발견하고 집중 치료를 받으면 생존 가능성은 높아질 수 있어요.

    증상은 초기에는 감기처럼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요.

    •발열

    •근육통

    •두통

    •피로감

    같은 증상이 먼저 나타나고, 이후 심해지면 폐에 물이 차듯 호흡이 급격히 나빠질 수 있어요. 일부 유형은 신장 기능에도 영향을 줘요.

    많은 분들이 코로나처럼 빠르게 퍼지는지 궁금해하시는데, 일반적인 한타바이러스는 사람 간 전염이 거의 없어요. 대부분 설치류를 통해 감염돼요. 하지만 이번에 문제된 안데스형은 예외적으로 가까운 접촉에서 제한적인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이 알려져 있어요. 그래도 코로나처럼 공기 중에서 쉽게 대규모 확산되는 바이러스는 아니라는 것이 현재 전문가들의 공통된 설명이에요. 장시간 밀접 접촉이 있어야 전파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어요.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설치류 접촉을 줄이는 거예요.

    •야외 활동 후 손 씻기

    •쥐 배설물 직접 접촉 피하기

    •오래 닫힌 창고·시골집 환기 후 청소하기

    •청소 시 먼지가 날리지 않게 물을 뿌리고 마스크 착용하기 같은 방법이 도움이 돼요.

    현재까지는 일반 대중에게 대규모로 퍼질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되고 있어요. 다만 유람선처럼 밀폐되고 장기간 함께 생활하는 환경에서는 특수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서 국제 보건당국이 상당히 민감하게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질문에 답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한타바이러스는 주로 쥐의 배설물이 건조되어 날리는 먼지를 흡입할 때 감염됩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최근 유람선 사례처럼 밀폐된 공간에서는 드물게 사람 간 전파 가능성도 있습니다.

    치사율은 아시아형(신증후군 출혈열)이 약 1~15%인 반면, 미주 지역의 폐증후군(HPS)은 최대 40~50%에 달할 정도로 치명적이고, 잠복기는 보통 1~6주이며 초기에는 고열이나 근육통 등 감기 몸살과 유사한 증상을 보입니다.

    전염 속도는 일반 독감처럼 빠르지는 않지만, 치료제가 없다는 사실이 치명적이죠.

    그래서 예방이 중요한데, 예방을 위해서는 쥐가 서식하는 풀숲이나 창고 출입을 피하고 야외 활동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한타바이러스의 치사율은 변종에 따라 다르나 신증후군출혈열의 경우 1에서 15퍼센트이며 한타바이러스 폐증후군은 35에서 50퍼센트에 달할 정도로 매우 높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주로 쥐의 소변이나 대변 혹은 타액이 건조되어 공기 중에 떠다니는 입자를 인간이 흡입할 때 감염되며 인간 사이의 직접적인 전염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쥐의 배설물과 접촉을 피하고 유행 지역 방문 시 야외 활동을 자제하며 노출이 불가피한 경우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최근 유람선에서 보고된 집단 감염 사례는 위생 관리가 미흡한 환경에서 설치류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크며 사람 간 전파가 없으므로 격리보다는 환경 소독과 접촉자 예찰에 집중하는 것이 의학적 관점에서 타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