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약복용을 여려차례해도 괜찮나요?
20세쯤 무좀약 첫복용이후 4~6년 간격으로 무좀이 재발하여 지금까지 4차례정도 약을 먹고 치료하였습니다(현재 37세).
다시 또 무좀증세가 생겨 약을 먹어야하나 고민입니다.
무좀약이 독한걸로 알고있는데 계속적으로 먹는게 괜찮을까요? 간수치에는 이상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여러해에 걸쳐 장기간 복용시에는 전문가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무좀 치료를 위해서는 통상적으로 3~4개월 꾸준히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무좀은 항 진균제 연고를 발라서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루 1~2회 정도 병변과 그 주변을 바르고 다 나은 것 같아도 2주에서 3주간 계속 더 바르는 것이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항진균제 연고를 발라도 좋아지지 않으면 항진균제를 복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별한 약보다는 항진균제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노동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발톱 무좀은 무좀 중에 정말 치료가 잘 안되는 타입입니다.
완치를 위해서는 거의 먹는 약 복용이 유일합니다. 하지만 매일 수개월 먹어야지 완치가 가능하죠. 간에 부담을 주는 경우도 있어 피검사로 간수치를 체크하면서 먹기도 합니다.
먹는약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1주일에 한번 먹는 약 보다는 매일 먹는 터비나핀이라는 약이 효과가 더 좋은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으시고 약물치료를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먹는 약이 부담스럽다면 바르는 약이 차선책인데, 사실 최근까지 바르는 약으로 완치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2~3년전 부터 새로운 바르는 약이 나와서 경증 내지 중증도의 발톱 무좀에서 매일 바르는 것으로 완치가 가능한 약이 나오긴 했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완치율이 엄청 높은건 아니고 먹는약 보다는 떨어집니다. 또한 심한 경우에는 치료가 잘 안됩니다.
만약에 약물치료로 결국 완치를 못한 심한 무좀의 경우, 발톱을 갈아서 얇게 만들거나 뽑아서 제거하고 약을 복용하는 방법이 있긴 한데, 최후에 시행하는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중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무좀관리는 평소 발의 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일단 증상이 시작될 경우 손톱 발톱무좀까지 진행되어버리면 약물을 장기 복용 해야하고 약물복용에도 완치가 쉽지는 않습니다. 양말을 항상 신고 발을 비누로 잘닦고 건조해 발의 갈라짐이 없게 관리하는 듯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기덕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요즘 나오는 무좀약은 간독성이 거의 없어요.
간수치에 무리가 없다면 계속 드셔도 문제는 없어요.
꾸준히 드셔서 치료하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다만 계속 재발한다면 신발이나 양말 습관에
대해 개선책을 세워보시는 것도 좋아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무좀약이 인체에 나쁠 수 있다는 것은 오해입니다. 요즘에 많이 사용하는 약은 간독성도 거의 없어서 안전하게 복용이 가능하답니다. 무좀은 치료도 중요하나 관리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발을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재발이 워낙 흔합니다. 재발하면 다시 먹는 약으로 치료를 해야 하지요. 정해진 기간을 잘 사용한다면 여러 차례 치료를 한다고 해서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서민석 드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무좀에 사용하는 약물인 항진균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이 바로 간 독성입니다. 간 수치에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다행히 약물을 지속적으로 복용하여도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