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통풍으로 인해 금주를 하셔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영업, 집안의 큰 행사같은 사회생활 속에서 술자리를 피하기가 얼마나 현실적으로 어려운지 고충을 충분히 공감합니다
[주종] 원칙적으로는 모든 알코올이 신장의 요산 배설 기능을 억제해서 금물이나, 부득이하게 드셔야 하는 상황이시면 퓨린 함량이 낮고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포함된 레드와인을 1~2잔 이내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맥주는 효모에 퓨린이 상당히 많이 있어서 꼭 피해주시고, 소주, 위스키, 보드카같은 증류주는 퓨린 자체는 적으나 알코올 도수가 있어서 요산 수치를 올릴 수 있으니, 와인 다음 차선으로 소량만 입을 축이는 정도로 제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주] 주종만큼 중요한 것은 안주 선택과 수분 섭취랍니다. 내장류, 가공육, 등푸른생선, 갑각류는 요산 생성을 촉진할 수 있어서 통풍 관리중에는 최대한 적게 드시는 것이 좋으며, 권장드리는 안주는 두부 구이, 연두부, 계란찜, 콩나물국, 채소 스틱(오이, 당근, 파프리카, 셀러리), 버섯구이, 샐러드같은 메뉴입니다. 이런 메뉴들은 포만감을 주면서 통풍 발작 위험을 상당히 낮춰주게 됩니다.
술자리에 참석하실 경우 술 1잔당 물 1~2잔을 의식적으로 드셔서 소변을 통해 요산이 원활하게 배출이 되도록 유도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할 수 없는 자리시면 이렇게 덜 해로운 주종과 채식, 난황, 대두 위주의 안주를 현명하게 조합을 해주시어, 충분한 물 섭취로 건강하게 위기를 넘기시기를 바랄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