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들 모두가 그렇지는 않지만, 감정 표현이 서툴거나 무뚝뚝한 성향인 경우 마음과 말투가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특히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괜히 강해 보이려 하거나 쑥스러움을 감추려다 더 툭툭 말하는 사람도 있어서, 본인은 장난이라 생각해도 듣는 사람은 상처받고 창피할 수 있습니다. 다만 "원래 남자는 그래"로 넘길 문제는 아니고, 반복되어 마음이 힘들다면 조용할 때 “그 말투가 나는 속상했어”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사람들 앞에서 그러는건 본인의 기를 살리거나 괜히 센 척을 하고 싶어서 그런 경우가 많아요. 여자친구가 옆에 있을 때 더 당당해 보이고 싶은 유치한 심리라고 보시면 돼요. 평소에는 다정한데 밖에서만 그러면 그건 정말 보여주기식 행동인거죠. 속마음까지 거칠지는 않겠지만 본인도 모르게 자존심을 내세우는거라 참 답답하실거에요. 이런 부분은 나중에 조용한 곳에서 진지하게 나는 그런 행동이 창피하다고 확실하게 말씀하시는게 좋아요. 남자들도 자기가 그런다는걸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한번 제대로 짚어주면 고쳐지는 경우도 많거든요. 속상해하지 마시고 일단 대화를 한번 나눠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