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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센때까치29
굳센때까치29

인필드 플라이가 선언되면 공을 못잡아도 아웃이되는 이유가 뭔가요?

야구경기를 보면 내야에 높이 뜬 공을 심판이 인필드 플라이를 선고할때가 있던데요. 인필드 플라이가 선언되면 공을 못잡아도 아웃이 되던데, 왜 그런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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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균형잡힌영양설계
    균형잡힌영양설계

    인필드 플라이를 선언하는 이유는 수비수가 고의 낙구를 하여 더블플레이를 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필드 플라이는 노아웃이나 원아웃에 12루나 만루일 경우 선언이 됩니다.

    이 상황에서 인필드 플라이 규정이 없다면 수비는 고의낙구를 통해 3루와 2루로 던지면 더블 아웃을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주자는 플라이볼이라 잡히는 타구에 스타트를 끊을 수가 없으니 이런 식의 더블아웃을 노릴 수가 있죠.

    이런 꼼수를 막지 위해 생긴 것이 인필드플라이입니다.

  • 인필드 플라이는 내야에서 뜬 공을 충분히 잡을 수 있을 경우 인필드 플라이를 선업합니다.

    인필드 플라이가 있는 이유는 주자가 1루에 있는 상타에서 타자가 내야 뜬공을 치게 된 경우 의도적으로 수비수가 놓치게 되면 1루 수는 꼼짝 없이 2루로 달리다가 아웃이 되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한 페어 플레이 규칙입니다.

  • 먼저 인필드 플라이를 왜 만든지는 아시죠?

    일부러 연기 좀 해서 공 떨어뜨리고 병살 만드는 거 방지하기 위한 거잖아요.

    볼 인 플라이란 말은 플라이 아웃된 상황과 동일하게 처리한다는 겁니다.

    볼카운트가 볼이 된다는 얘기가 아니죠. ^^;

    일반적으로는 내야수가 글러브로 공을 잡으면 그 순간부터 플라이 아웃이지만

    인필드 플라이 선언을 할 경우에는 이걸 안잡아서 땅바닥에 떨어지면 그 순간부터 떨어지만

    플라이 아웃이 되는 거죠.

    이건 인필드 플라이라는 걸 만드는 이상 당연한 규정이죠.

    그런데 왜 이게 중요하냐면 플라이아웃이 되면 그때부턴 주자도 원래 베이스를 밟고 있으면 진루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1사 주자 1.2루에 있는데 타자가 공을 쳐서 1루수 앞쪽으로 높게 뜬 걸 인필드 플라이 선언을 했다고 칩시다.

    1루수가 공을 못잡아도 플라이 아웃이니까 1.2루 주자는 굳이 뛸 필요도 없습니다.

    하지만 1루수가 공을 안잡으면 1.2루 주자는 뛸 수도 있습니다.

    흔하지는 않지만 공 제대로 못잡고 어버버 하다보면 1.2루 주자가 진루하는 수가 생기기 때문에 왠만해선 1루수도 공을 잡는 게 안전하죠.

    야구는 공격과 수비가 공평한 스포츠입니다. ^^

    인필드 플라이 하나만 봐도 상당히 공수 양쪽으로 균형잡혀있는게 느껴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