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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면한코끼리44
근면한코끼리4422.08.22

남편의 심리가 뭘까요.

연애할 때 뭐든 다 해줬고 완벽했던 남자친구에서 남편이 된건데요 ,,,,

임신을 하게되서 만삭까지 둘끼리만 알고잇다가

부모님들이 알게되서 혼인신고까지 하고 잘 살겟다고 다짐했던 남편이 낳기 며칠 전에 한바탕 싸우고 제가 시어머니한테 말대답 ? 했다고 떠난 건 아닌 거 같은데 사과는 드렸구요 . 남편보다 제가 경제적으로 조금 더 낫고 남편은 연애하면서 돈 빚지면서까지 저에게 다 해줬습니다 . 여행도 많이 다니고 그냥 정말 잊을 수 없게끔 남편도 저에게 모든 걸 다 바치면서까지 사랑했었는데 그런 남편은 늘 기가 죽어있었고 제앞에서 울면서 인생이 힘들다고 가정사에 뭐든 얘기를 저에게 다 해줬을만큼 저를 많이 사랑하고 믿었었는데 ..

싸우고난뒤 마음이 돌아섰다고 제가 붙잡기까지 했지만 같이 살지도 않고 지금 3개월 째 아기를 낳고 지금까지 자식도 안 궁금한지 오히려 저에게 당당하게 화를 내면서 남자가 있냐고 하더군요 ㅋㅋ 어이가 없었지만 일부러 저러는건지 저는 그래서 이혼하자고 이번 달 말 안으로 시간을 달라 얘기했지만 3주 째 연락도 없어요 이혼하자고 한 사람이 왜 제 카톡은 안 읽는 건가요 .. 같이 살 마음이 없는 것도 아니고 분명 아기를 좋아하는 사람이고 자기 자식인데 .. 뒤돌아섰습니다 이혼을 할거면 빨리 정리해야되는건데 괜히 미련만 가지고 아기아빠로써 돌아오길 미련을 가지게되네요 ..정신을 차리고 돌아왔음 하는데 지금 자존심 세울 것도 아니고 저릐 아빠를 굉장히 무서워하는데 제가봤을 땐 능력도 없고 늘 기가 죽어있을 거 같아서 비겁하게 숨은 거 같은데 이런 사람이 진짜 있다는 게 저는 이렇게나 사람이 갑자기 변한 거 보고 배신감이 들었고 상처도 크게 받았지만 이런 경우는 다시 돌아올 마음은 있는건가요 ? 저희 엄마는 능력을 좀 갖추기 전까진 저한테 못 나타난다고 한 말이 기억이 나는데 .. 엄마가 남편한테 제일 힘든 거 안다면서 그래도 자식이 있으니 저한테 기다려달란 말 한마디만 해달라고 보냈는데 답도 없구요 .. 연락도 없고 카톡도 어예 읽지를 않습니다 그래놓고 제 의식은 다 하면서요 .. 하루하루 아기 보면 생각나고 답답해서 미치겠어요ㅠㅠ 이번 주까진 지켜보고 안되면 소송을 해야겠죠 ? 그냥 .. 여기에다가 한풀이를 하고싶었네요 .. 혹시 이혼하게되면 양육비는 꼭 받아내고싶은데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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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남편분의 경우 회피형 유형인듯합니다

    상황에 대해서 자신이 이기지못하는상황이 생기게 되면 회피하고 숨어버리는 형태의 방어기제를 사용하는듯합니다

    이러한 경우는 주변에서 쉽게 볼수있으나

    남편분의 경우 조금더 강하게 나타나는듯하며

    책임감부분에 대해서 많이 결여된것같습니다.

    가능하면 한번더 이야기 해보시는것이 좋을듯하며

    잘안된다면 질문자님이 생각하는 방향대로 하시는것도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일단은 남편분과 현재 대화가 단절되어서 정말 힘드신 상황 같습니다.

    남편분과 만나셔서 진지하게 두분의 관계와 아이를 위하여 대화를 나누는 것이

    필요해보입니다.

    하루빨리 주변인을 통하여서라도 남편분과 이야기를 하셔서 서로간의

    오해를 풀고 예전과 같은 관계로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박상범 심리상담사입니다.

    해당 질문으로는 남편의 심리를 알기는 어려운 것 갘습니다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는 노릇이니

    우선 지금 진행중인 사항을 진행흐시는 것이 좋을 갓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특별히 지금 남편분이 질문자님의 어머님을 포함한 아무런 연락을 받고있지 않은 상황이기에 특별히 해결책이나 남편의 심리를 알기란 어려운 것 같습니다

    또한 양육비등에 대한 질문은 법률 게시판에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자식을 봐서라도 헤어지는 게 쉽지 않은데, 자식에 관심이 전혀 없다는 건 아빠로서 자격이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