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가 너무 화가나게 햐요..
이거 제가 잘못한건가요..?
직장동료가 오늘 저한테 일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저는 제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이건 너의 일이라고 너가 하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그 일은 그사람이 맡은 업무와 관련이 있는데 저를 중간 전달자로 사용하려 했습니다.
제가 그사람보다 나이가 어려서 그냥 막 시킨거 같습니다.
그래서 한마디 했더니
갑자기 토끼눈을 뜨고 코웃음을 치더니 자기 업무는 다 끝났다고 제가 하라는 거입니다.
자기가 업무 다했으면 마무리도 자기가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그냥 그자리에서 그사람 밑바닥 본거 같았서 말섞기도 싫어서 그냥 자리에 앉았습니다.
어떻게 그런 태도로 저한테 일을 시키는지도 화가나고 (제 상사가 아닙니다.)
거기다가 더 화가나는 건 왜 내 말은 전혀 듣지도 않고 소통도 안되는 태도로 저한테 일방적으로 화내는겁니다.
나이가 많으면 나이 어린 사람들 말 듣기 어려운거 이해합니다.
그냥 제가 모르는 사람 취급하고 거리를 두는게 맞는거겠죠....
해결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이미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은 넘어선 것 같습니다.
업무를 일방적으로 떠넘기는 행위를 거부하신 것은 잘하신 겁니다.
이후에는 그사람과 반드시 업무적으로 대화가 필요한 경우에만 말을 하시면 됩니다.
그 외 다른 이유로 말 섞지 마시구요.
갈등 해결을 위해 술 한잔 하는 방식도 있으나 다수의 경우 술자리에는 술기운에 잘해보자고 하고서는 다음날은 이전 상황으로 돌아가게 되더군요.
안녕하세요. 아하하는 호동왕자입니다.
상대방은 그 업무를 글쓴이의 업무라고 생각하고 시킨것 일수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상사와 상담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안녕하세요. 강가딘입니다.
그냥 무시하시고 일하시면 될듯합니다.
나이 많다고 그러는건 절대 아니죠.
나이가 무슨 벼슬은 아니거든요. 하는 태도를 봐서는 그냥 무시하시는게 정답같아요.
안녕하세요. 영앤리치입니다.
계속 봐야하는 사이라면 일단 대화를 더 해보심이 좋을 것 같아요. 무조건 내 일이 아니라고 쳐내기보다는 상대방이 왜 그 일을 작성자님 일이라고 생각하는지 물어보시고 그게 틀렸다면 틀린 이유를 작성자님이 설명해주는 거죠. 상대방이 틀렸더라도 일단은 인내심을 갖고 대화를 해봐야죠. 그게 직장생활이니까요. 물론 상대방이 여전히 우긴다면 그건 상사에게 판단을 맡겨야 하는 부분이구요.
안녕하세요. good smile입니다.
자기 일을 왜 시키는지 저도 이해가 안되네요;;
나이 많아도 각자 맡은 일이 있잖아요
자기 일 외에 다른사람에 일을 대신 해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어차피 직장생활도 평생 가는것도 아니고 적당한 선에서
거리를 두고 인간관계를 갖는게 덜 피곤합니다.
상대가 내 말을 듣지 않고 무시하면 똑같이 대해주면 됩니다.
상사기 지시한 것도 아니고 동료잖아요
무시하세요~
안녕하세요. 털털한치타188입니다. 정말 너무하시네요. 근데 살면서는 싫어도 해야하는 일이 생길 수 뿐이 옶죠 저는 직장동료분과 거리를 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