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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러스
사일러스23.08.23

'낙동강 오리알'이라는 표현의 어원은 무엇인가요?

어느 집단에서 소외되거나 지위 등이 급격히 강등되어서 영향력을 상실했을때, 낙동강 오리알 신세라고 하는데,

그 표현의 어원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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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톰아저씨크루즈여행입니다.

    맛이 없는 오리알을 쳐다도 보지 않았다는 뜻에서 시작된 말이라고 합니다.

    낙동강 오리알의 어원은 영남 지방을 흐르는 낙동강은 예로부터 철새인 오리가 많이 날아드는 곳이어서 오리알이 많았는데 오리알은 맛이 없어서 사람들이나 짐승들이 거들떠보지 않았고 그래서 낙동강 주변에 여러 오리알들이 그냥 방치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 버려진 모습이 마치 소외되고 처량한 모습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여 낙동강 오리알이라고 표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오리알이 더 비싸지만 예전에는 오리알이 맛이 없어 쳐다도 보지 않았다고 하니 의외이기는 합니다.


  • 안녕하세요. 한비트입니다.

    낙동강 오리알은 어떤 무리에서 뒤처져 처량하게 된 신세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입니다. 처량한걸 뜻하는 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