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아빠와 자고싶어하지 않은 아이. 어떻게 할까요 ?
4살 여아를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다.
얼마전까지 심하지 않았는데 아이가 무조건 엄마랑 자겠다고 하면서 아빠와 자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아이의 거부감이 많이 심한 편이라 이것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고민 입니다
마약 혼낼 수는 없을 거 같은 데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을까요?
좋은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동호 아동심리상담사입니다.
저도 둘째가 저를 무서워해서.. 아이가 저에게 다가올수 있도록 노력했던 경험이 있어요..ㅠㅠ
핵심은.. 억지로 떼어놓기보다, "아빠와의 긍정 경험"을 먼저 쌓게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저는 엄마와 자는 것을 막기보단, 저(아빠)와의 자연스러운 친밀감을 늘리기 위해 노력했었습니다.
잠들기 전 책읽기/놀이/말장난/간지럽히기 등..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높여왔습니다.
물론 잠자는건 자유롭게 두었구요.
그러다 어느날 놀이를 끝내고 잠들어야하는 상황에서 아쉬웠는지
아이가 먼저 "아빠 옆에서 잘거야, 같이 있고싶어"라고 해주더라구요ㅠ.ㅠ
이렇게.. 아이가 편해지면 아빠에게 스스로 다가올 것입니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기다려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그 전에 아이가 아빠가 잠을 잘 잤는데
갑자기 아빠와 잠을 자기를 거부하는 이유는
혹시 아이에게 심하게 잘못을 꾸짖은 적이 있다 라거나, 아이의 행동에 있어서 안돼 라는 말을 자주하며
아이의 행동을 제지했던 적이 있다 라면
아빠가 나를 싫어하구나 라는 감정이 커져서 아빠의 대한 신뢰감을 잃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아빠와 잠을 자고 싶지 않다 라고 거부를 한다면
그 행동에 있어서 아이를 혼내긴 보담도
앞서 언급했듯 아이에게 실수한 적은 없었나 를 생각해 보고 아이의 마음의 감정을 다독여 주는 것이
먼저 이겠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엄마와 잠을 자는 것도 좋지만, 엄마가 바쁠 때는 아빠가 재울 수 있음을 아이에게 부드럽게 알려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혼내거나 서운해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주로 엄마가 재웠다면 엄마와의 수면 시간이 공식화 되어 있습니다. 아빠는 다른 영역에서의 시간을 만들면 됩니다.
아빠와는 놀이를 하거나 다른 재밋는 활동을 아이와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아이의 아빠거부는 자연스러운 애착 표현일 수 있습니다. 억지로 재우려 하기보다는 아빠와 함께 낮 시간에 놀이, 책 읽기 등 긍정적 경험을 쌓아 신뢰를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잠자리에서는 '오늘은 조금만 같이 있어보자'처럼 짧게 참여하고, 아이가 원하면 언제든 엄마에게 돌아갈수 있다는 안전감을 주세요. 꾸준히 일관성 있게 사랑과 안정감을 보여주면 점차 아빠와 자는 것이 편해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수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4살 아이의 엄마를 선호하는 것은 애착 발달 과정에서 흔한 현상으로, 강제로 하는 것 보단 아빠와의 따뜻한 유대감을 쌓는 것이 우선입니다. 아빠가 매일 저녁 목욕이나 책읽기 등 잠자리 루틴을 주도하시며 아이와 단둘이 놀이시간을 늘려간다면 아빠도 아이에게 마음을 열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저희도 아이가 아빠와 자고 싶어 하지 않아서 아빠가 많이 노력해주는 편입니다^^
엄마가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애착관계 형성이 잘 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아빠는 시간이 날 때마다 아이와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을 하고 있으며 간간히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사주면서 호감을 사고 있습니다.
확실히 시간을 오래 보내고 엄마보다 더 잘해주려고 노력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가까워져서 같이 자는 경우가 많이 생겼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아이와 아빠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아빠와 먼저 친해지고 친밀감을 형성해야 아이도 잘 때 마음을 열게 됩니다. 처음에는 아이와 부모님 함께 셋이서 자보시고, 그 이후에 둘과 함께 자는 식으로 점진적으로 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혼을 내면 아이가 더 거부감을 느끼고 같이 안 자려고 할 거라서 그 방법은 권장하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