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고려, 조선시대에서도 책이나 담벼락, 길에 낙서가 있었나요?
당시에는 벽이 깨끗하지도 않았고 책이 귀했으며 길도 그냥 흙길이었겠지만 사람들이 그런 곳에다가 붓 등으로 낙서를 하기도 하였나요? 당시 사람들의 생각이나 버릇이 현대와도 비슷한지 궁금했습니다. 답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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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에도 어떠한 명승지를 가면 바위나 암벽에 낙서가 있었다고 합니다. 누구 누구가 다녀 갔다 하는 낙서가 제일 많았고 책은 보통 세책방 이라고 하는 지금으로 따지면 책 대여점 같은 곳에서 책을 읽고는 " 챡 대여료가 비싸다" 던가 혹은 아무개의 욕을 써 놓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