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어머니가 배가 아프다고 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53
저희 50대 초반 어머니가 뷔폐먹고 배가 아프다고 합니다.
아버지랑 같이 드셨는데 어머니만 아랫배가 살살 아프세요.
병원갔더니 배탈이라고 약을 처방해줬는데
2회분 먹어도 계속 아픕니다.
뷔폐를 일주일에 3번 그것도 2년 넘게 가셨고,
과거 췌장염으로 수술, 갑상선암으로 수술하셔서 더욱 걱정이 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처방된 약을 복용 해도 증상의 개선이 없다면 원인을 찾기 위한 검사가 필요하겠습니다.
암의 기왕력이 있다면 복부CT 검사도 같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병원에서 배탈이라고 진단하고 약을 처방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두 차례 약을 복용한 후에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단순한 배탈 외에도 다른 문제가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지속적인 복통은 식중독, 과민성 대장 증후군, 장염 등의 문제일 수 있으며, 과거 병력을 고려할 때 소화기관 관련 합병증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과거 췌장염 수술 이력 때문에 췌장 기능의 변화나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복통이 계속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보다 정밀한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복통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혈액 검사, 초음파, CT 스캔 등의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