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30일 전에 수술 했는데 탈장이 의심됩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10대
이거 혹시 탈장인가요? 30일전에 갈비뼈 고정 수술을 했고 7일동안 입원했었습니다. 퇴원하고부터 이처럼 약간 볼록하게 나와 있었고 동반되는 증상은 배꼽 아랫배가 튀어나오는것이었습니다. 서 있을 때는 저 부위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지만 아프지는 않습니다. 누워있을때는 배꼽 아랫배와 이 혹은 둘다 들어갑니다. 하지만 힘 준다고 더 튀어나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배꼽 아랫배도 마찬가지구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사진상으로는 옆구리–복부 측면이 국소적으로 약간 돌출되어 보이지만, 뚜렷한 종괴 경계가 명확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말씀하신 양상, 즉 서 있을 때 약간 돌출되고 누우면 들어가며 통증은 없고, 힘을 준다고 더 뚜렷하게 커지지 않는다는 점을 종합하면 전형적인 복벽 탈장 소견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복벽 탈장은 복압이 증가할 때(기침, 힘주기, 서 있기) 더 튀어나오고, 누우면 감소하거나 손으로 밀어 넣으면 들어가는 양상을 보입니다. 또한 국소적으로 만져지는 결손 부위가 있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수술 후 1개월 시점에서는 복벽 근육 약화, 부종, 수술 후 체형 변화, 일시적인 근육 불균형 등으로도 비대칭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갈비뼈 고정 수술 이후라면 늑간근이나 복벽 상부 근육의 긴장도 변화로 체간 비대칭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탈장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첫째, 점점 돌출이 커지는 경우. 둘째, 기침하거나 힘줄 때 명확히 더 튀어나오는 경우. 셋째, 통증, 압통, 구역, 구토, 장폐색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진단은 복벽 초음파가 1차적으로 유용하며, 필요 시 복부 전산화단층촬영을 시행합니다.
현재 설명만으로는 응급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수술 1개월 경과 시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수술한 병원 외과 외래에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