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여아입니다. 집안일 할 때 쏘서에 태워서 두는데 너무 지겨워 하는 것 같아 보행기를 사려고 합니다. 그런데 쏘서 보다 보행기가 허리에 무리가 간다고 하는데 정말인가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보행기는 척추 근육이 완전히 자리 잡지 않은 상태에서
보행기를 장시간 태우면 척추가 정상 발달과정을 거치지 못할 수도 있으며 보행기 사용 시간은 10~20분 정도가 적절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복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허리를 가누지 못해서 제대로 혼자 앉아 있을 수 없는 아기는 보행기를 오랫동안 태우면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석호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허리를 가누지 못하는 아이가 보행기에 앉으면 몸을 기대지 못하면서 척추가 틀어질 수 있어요.
골반과 다리의 근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보행기를 탈 때 발가락을 사용하기 때문에 까치발이 되거나
아킬레스건이 짧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보행기는 당초 아기들의 걷는 연습을 위해 등장했습니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보행기는 아기들이 혼자 놀게하는 놀이기구로 변질 되어 버렸죠.
하지만 보행기 사용이 빠르면 아기의 척추에 무리를 줘 척추를 휘게하는 등 척추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우려가 높습니다.
아기는 허리근육이 발달하면서 생후 3개월 정도 되면 목을 가눌 수 있고, 6~7개월 정도에 허리를 뒤쪽으로 젖힐 수 있는 척추 근육이 형성됩니다. 너무 일찍 보행기에 앉게 되면 척추가 올바른 발달과정을 거치지 못하기 때문에 허리 디스크나 허리가 휘는 척추측만증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지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보행기를 태우게 되면 허리에 무리가 가는 건 사실입니다.
아기마다 발달 속도가 다르니 아기 속도에 맞춰서 태우면 될 것 같아요
보행기를 아기의 이동성과 걷기 관심 유도를 위해 태우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보통은 걸음마를 하게 되면 보행기를 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잠깐씩은 괜찮겠지만, 오랫동안 태우게 되면, 아무래도 척추에 무리가 가는 건 사실입니다.
잠깐씩만 태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허리에 힘이 생기지 않는 경우엔 절대 태우면 안됩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보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보행기를 타는 것은 아이
허리 건강에 큰 무리가 없습니다. 다만 너무 장시간 이용시 아이
다리 근육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