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보호자의 얼굴이나 입 주변을 쉴 새 없이 핥는 행동에는 어떤 심리적 의미가 담겨있나요?

외출하고 집에 돌아오면 반려견이 반갑다며 제 얼굴과 입 주변을 정신없이 핥습니다. 단순히 반가움의 표시인지, 아니면 배가 고프다거나 보호자에게 복종하겠다는 의미 등 강아지들의 특별한 본능이나 심리적 이유가 숨어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보호자의 얼굴이나 입 주변을 핥는 것은 보통 반가움과 친밀감, 관심을 끌려는 행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 어릴 때 어미의 입 주변을 핥으며 먹이를 받아먹던 행동에서 비롯된 본능도 있으며, 보호자의 냄새나 음식 냄새에 반응하기도 합니다. 다만 '복종의 의미' 하나로만 해석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나치게 집착하듯 핥는다면 불안이나 관심 요구가 습관화된 경우도 있어 다른 행동으로 관심을 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