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트론과 인베티지랩이 비교가 많이 되는데 어떤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건가요?
둘 다 주사의 주기를 길게 늘려주는 효과를 가진 플랫폼형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두 회사의 기술의 차이와 실현성에 대해서 아시는 전문가분들은 설명 부탁드립니다.

펩트론과 인베티지랩은 모두 약물 전달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특히 장기지속형 주사제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펩트론은 약물의 체내 지속 시간을 늘려주는 '스마트데포(SmartDepot)'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약물을 저장하는 미립구(마이크로스피어)를 제조하여 약물의 방출 속도를 조절하는 기술입니다.
이를 통해 주사의 주기를 길게 늘려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인베티지랩은 '멀티나노입자(Multi-Nanoparticle)'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약물을 저장하는 여러 개의 나노입자를 결합하여 약물의 방출 속도를 조절하는 기술입니다.
두 기업의 기술은 모두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에 활용될 수 있으며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펩트론의 스마트데포 기술은 미립구 제조 기술이 중요하며 인베티지랩의 멀티나노입자 기술은 나노입자 제조 기술이 중요합니다.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기존의 주사제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이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개발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펩트론과 인베티지랩은 지속형 약물 전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주사 주기를 길게 늘려주는 기술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두 회사 모두 기존 약물의 주입 빈도를 줄여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 중이지만 사용하는 기술 플랫폼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펩트론: 펩트론은 SmartDepot이라는 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약물이 서서히 방출되도록 하여 약물의 효과를 장기간 유지시킵니다. 특히, 펩트론은 뇌질환 치료제와 같은 분야에 주로 적용되며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베티지랩: 인베티지랩은 IVL-DrugForm이라는 나노입자 기반의 약물 전달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약물을 나노 입자 형태로 변환하여 주사 후 장기간에 걸쳐 약물이 서서히 방출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주로 암 치료제와 같은 고용량의 약물에 적용되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두 기술 모두 지속형 약물 전달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펩트론은 중추 신경계 질환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인베티지랩은 항암제와 같은 고용량 약물의 전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태영 경제전문가입니다.
펩트론은 펩타이드 기반 약물의 반감기를 늘리는 '스마트데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기술은 펩타이드 약물을 인체 내에서 서서히 방출되도록 하여 약효 지속 시간을 늘리는 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즉, 펩타이드 약물 자체의 효능을 유지하면서 투여 횟수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벤티지랩은 'IVL-DrugFluidic' 기술을 통해 장기 지속형 주사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 기술은 다양한 약물을 장기 지속형으로 만들 수 있는 플랫폼 기술로, 펩타이드뿐만 아니라 다른 종류의 약물에도 적용 가능합니다. 즉, 펩트론보다 더 넓은 범위의 약물에 적용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차이점은 주로 적용 가능한 약물의 종류와 기술의 특성에 있습니다. 펩트론은 펩타이드 약물에 특화된 반면, 인벤티지랩은 다양한 약물에 적용 가능한 플랫폼 기술이라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실현성 측면에서는 양사 모두 기술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으며, 활발한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의 상용화까지는 많은 시간과 투자가 필요하며, 임상 시험 결과와 시장의 반응에 따라 성공 여부가 결정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