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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천문우주

청렴한치타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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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영구 음영지대나 크레이터에 대량의 백금이 있다는 설의 진위는?

달 표면에는

대기가 없다보니

실질적으로 우주로 부터 날아오는 각종 운석이나 소행성이

그대로 지각에 충돌하게 되기에

지각에 충돌의 표시,

즉 크레이터 들이 수없이 많이 있고, 변형없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런 운석 충돌구 들은

지구 같은 경우라면 자전축의 기울기때문에 1년에 어느정도 기간은 태양일사가 비추겠지만

달은 실제 자전축이 거의 안기울어져 있다보니

지구의 공전에 맞춰서 태양을 도는 1년 주기에도

일정 부분은 절대 일사량이 비추지 못하는 부분이 생길텐데요

그런 크레이터의 음영부위에

대량의 백금이 존재한다는 주장이 있던데

관련 주장에 대한 진위여부나 근거는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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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달의 자전축은 약 1.5도만 기울어져있기에 달의 극지방에 있는 깊은 크레이터 안쪽이 태양빛을 전혀 닿지 않게 영구적인 그림자의 지역을 가지게 해줍니다. 이러한 지역들이 수십억년동안 변하지 않았으며 온도가 -230도 이하로 극도로 낮아져 무엇인가가 안정적으로 저장되기에 유리한 환경이 된것이지요. 과학자들은 이러한 달의 영구 음영지역에 얼음이나 휘발성 물질들, 희귀 금속등이 보존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으며 달에는 대기가 없어 지구처럼 운석이 타지 않고 바로 충돌하게 되어 충돌한 운석들중에 백금족 원소를 포함한 금속성 운석이 많이 있게 되고 지구에서 이런 금속들이 대부분 맨틀 아래로 가라앉아 찾기 힘든반면 달은 지질활동이 거의 없기에 표면 가까이에 그대로 보존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기에 이들이 음영지역에서 존재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