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4년, 기네스 양조회사의 전무이사로 재직하던 휴 비버 경은 검은가슴물떼새 사냥에 나섰다가 실패한 후 사냥 클럽 멤버들과 유럽에서 가장 빠른 사냥감 새(게임 버드)가 무엇인지를 놓고 언쟁을 벌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그는 자연 속 진기한 세계 기록에 대해서 궁금증을 갖게 되었습니다. 휴 비버 경은 수많은 서적을 뒤졌으나 이러한 내용이 제대로 정리된 기록은 찾을 수 없었고, 오히려 기록을 둘러싼 논란이 영국 전체에서 자주 일어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기네스북은 1955년 11월 27일 처음 출간이 되었습니다. 당시 아일랜드의 한 양조업자였던 휴 비버 경이 사망하자 아들이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회사를 운영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자신의 공장에서 일하던 아서 기네스라는 직원이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