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좁쌀여드름 관리, 피부과 진료 궁금해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좁쌀여드름은 꾸준히 관리해야하는데 쉽지도 않고 방법도 잘 모르겠네요ㅠㅜㅠ

좋은 관리템이나 피부과 진료로 받을 수 있는거 아시는 분 있으시면 정보 공유 부탁드려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좁쌀여드름은 폐쇄면포에 해당하며, 피지 분비 증가와 모공 입구의 각질 이상으로 인해 모낭이 막히는 것이 핵심 병태생리입니다. 초기에는 염증이 거의 없지만 관리가 부족하면 염증성 여드름으로 진행할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치료의 핵심은 각질 정상화, 피지 조절, 면포 형성 억제입니다.

    일상 관리에서는 성분 중심 접근이 중요합니다. 살리실산은 모공 내부까지 침투하여 각질을 용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아젤라산은 각질 정상화와 항염 효과가 있습니다. 레티노이드는 면포 형성을 억제하는 가장 핵심적인 성분이지만 자극 가능성이 있어 저농도로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세안은 하루 2회 정도의 저자극 세안이 적절하며, 과도한 세정은 오히려 피지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가 지성이라도 충분한 보습이 필요하며, 논코메도제닉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피부과 진료에서는 국소 레티노이드가 1차 치료로 가장 중요하게 사용됩니다. 필요에 따라 벤조일 퍼옥사이드나 아젤라산을 병합할 수 있습니다. 이미 형성된 면포는 의료기관에서 압출하는 것이 빠른 개선에 도움이 되며, 비전문가가 시행할 경우 염증이나 색소침착 위험이 있습니다. 화학적 박피는 각질 탈락을 촉진하여 면포 형성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며 보통 2주에서 4주 간격으로 시행합니다. 재발이 잦거나 피지 분비가 많은 경우에는 이소트레티노인 복용을 고려할 수 있으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피임이 필요하고 정기적인 혈액검사가 요구됩니다.

    좁쌀여드름은 완치보다는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치료 이후에도 저농도 레티노이드나 각질 조절 치료를 유지하지 않으면 재발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따라서 단기적인 시술보다는 장기적인 유지 치료 계획을 함께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