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브릿지라는 것은 서로 다른 블록체인 사이에서 이를 연결(다리 역할)하고 거래를 중개하며 사이드체인에서 발생한 트랜젝션을 각 메인체인에 올리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우선 멀티 시그 브릿지에서 거래가 발생하는 원리를 살펴보자면, 한 블록체인의 코인을 프라이빗 키로 서명하여 멀티시그 브릿지로 전송합니다. 멀티 시그 방식은 프라이빗 키가 3개 이상이고 그 중에 2개의 서명을 필요로 하므로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프라이빗 키로 서명을 할 경우 검증인이 이것을 검증하여 멀티시그 브릿지로 보낸 토큰만큼 새로운 토큰이 발행되어 상대방에게 전송되게 됩니다. 이러한 거래가 양방향으로 이루어지면 투 웨이 페깅이 이루어지는 것이고 단 방향일 경우 원 웨이 페깅이라고 부릅니다.
다음으로 콜레트럴은 사전적으로 '담보의'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브릿지의 경우는 브릿지의 검증인이 거래 당사자들이 페깅한 액수보다 더 많은 담보금을 예치함으로써 결과적으로 거래에 문제가 생겨도 보상을 해 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콜레트럴 브릿지 역시 앞서 살펴본 멀티시그 브릿지와 비슷한 방식으로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즉, 한 체인에서 동결된 암호화폐가 검증인의 검증을 거쳐 승인이 되면 새로운 토큰이 발행되어 상대방에게 전송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멀티시그 브릿지, 콜레트럴 브릿지 방식이 가장 많이 쓰이고 유명한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다른 브릿지 방식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을 찾아본다면 있을 수도 있지만 주류로 사용되는 것은 두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