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당뇨라고 불리는 당뇨1형과 성인들이 많이 걸리는 당뇨2형의 발병 원인 차이가 궁금합니다.

Question

당뇨병은 혈중 포도당 농도가 증가하는 고혈당과 함께,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소아 당뇨라고 불리는 당뇨1형과, 성인들이 많이 걸리는 당뇨2형의 발병 원인 차이가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1형 당뇨병은 인슐린의 생성이 잘 되지 않는 것이 원인이며

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 때문에 생기는 당뇨병입니다. 이러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Answer 2

1형 당뇨는 자가면역 질환으로 유전성을 띄며, 몸이 인슐린을 전혀 만들지 못하거나 매우 적게 만들어서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질환입니다. 반면에 2형 당뇨는 몸의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이 증가하여서 인슐린에 대한 적절한 반응을 하지 못하여 혈당이 조절되지 않고 높게 지속되는 질환입니다. 2형 당뇨는 가족력이 영향을 많이 끼치긴 하지만 환경적인 요인들도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당뇨 1형은 애초에 태어날 때부터 인슐린 분비량이 적은 경우를 의미하여 먹은 당뇨약에

대한 반응이 거의 없어 태어나서 진단될 때부터 인슐린 처방이 필요한 상태가 됩니다.

당뇨 제 2형은 인슐린 분비능은 남아 있기 때문에 경구 혈당강하제에 반응하여 인슐린

분비가 췌장에서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게 되어 췌장 기능이 유지된다면 인슐린 주사

없이도 당조절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1형 당뇨는 애초에 췌장에서 인슐린를 생성하는

기능 자체가 떨어져 있어 주사로 보충이 필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최연철 의사입니다.

1형과 2형 당뇨병 모두 결론적으로 혈당은 높지만,
혈당이 높아지게 된 원인과 기전은 전혀 다른 질환입니다.

1형 당뇨병은 췌장의 인슐린 분비하는 세포가
어떤 원인으로 파괴되면서 몸에서 필요한 만큼의
인슐린이 분비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1형 당뇨병의 유전적인 소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바이러스 감염, 스트레스 등의 환경적인 영향을 받아
자가면역 반응으로 췌장의 베타세포를 파괴되는 것을
발병 원인으로 설명하지만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거의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주사로 인슐린을 투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 입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인슐린 펌프를 사용하거나,
췌장 이식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만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으로 혈당이 조절되지 않고,
점진적으로 인슐린 분비도 원활해지지 않는 질환입니다.

혈당조절을 위해 경구약을 주로 복용하고,
상황에 따라 인슐린 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발병기전은 다르지만 1형과 2형 당뇨병 모두
안정적인 혈당 조절 및 합병증을 예방이 치료의 목표 입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대한당뇨병학회 홈페이지에 다양한 정보가 있습니다.
- https://www.diabetes.or.kr/general/class/index.php?idx=4

Answer 5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1형 - 선천적으로 인슐린 분비가 잘안됨

2형 - 췌장이 노화되어 인슐린이 분비가 안되거나, 인슐린이 분 비되는데 작용을 못함